여러분~~~♥♥♥ ㅎㅎ
저는 연년생 아들 그것도 정말 딱 하루 모지란 12개월
차이 형제들 엄마에요
심지어 강아지 두마리도 아들들.. 집이 온통 꼬추밭이
였네요 근데.........................
근데~! 어제 16주 되는날이라서성별 알려주시는데
핑크래요~~!! 딸이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너무 좋아서 이새벽에 눈이 막 떠져요 큭큭큭
그리고 제가 동물병원에서 일한 전적도 있고
최근 2년 사이 아들들에 강제 냥줍으로 인한 걱정으로
톡소플라즈마 검사도 했었거든요
그 결과를 확인했는데 과거도 현재도 걸린적이
없다하네요~~ 눈누랄라~~ 헤헤
정말 동물병원 일하면서 엑스레이도 서너번 찍고
톡소플라즈마가 제일 걱정되기도 하도
우리 꼬물이 임신하고 하루하루 매일 걱정으로
살았는데 이제 다음주 기형아검사 결과만 나오면
두다리 쭉 뻗고 잘 수 있을거 같아요
아 근데 슬픈 소식은 비타민D 검사ㅠ
결과는 결핍이래요 ㅠㅠ
수치가 30이상은 되야 정상인데 저는 7!!
노홍철이 좋아하는 럭키~세븐~~ ㅋㅋ
이제 낮에 산책 다녀야 되요 ㅠㅠ
제가 은둔형외톨이라서 집밖에 나가는거 엄청
싫어하는데 이제 매일 햇빛마사지하러 나가야 되요
이건 좀 슬퍼요 햇빛 싫은뎅
그래서 비타민디영양제도 사왔는데 아 잘 챙겨먹을 수
있을런지... 뭐 쨌든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꼬물이 아빠는 전화로 딸소식을 알리니
본인이 딸이라 그러지 않았냐며 진작부터 알았다고
갖은생색을 다 내더라고요
그에 저는 발끈하면서 아니다!
나는 몇일전 꿈에 내가 복숭아~! 복숭아를 보자!!
복숭아를 먹어야한다~!! 아주 애타게 복숭아를
찾는 모습을 보며 딸임을 확신했다고 말해주었죠
뭐 절대 복숭아가 먹고싶어서 꾼꿈은 아닙니다만ㅋㅋ
12년만에 임신이기도 하고 두 아들들과는 전혀 다른
임신증상으로 진짜 하루하루가 너무 새롭네요
진짜 씽난다~~~ 우와우와~~~
아 마무으리를 어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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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7/16 06:02:57 116.34.***.41 시니컬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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