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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22105
    작성자 : Marionette
    추천 : 1/14
    조회수 : 406
    IP : 165.132.***.202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06/05/26 01:12:51
    http://todayhumor.com/?sisa_22105 모바일
    핫돌이라는 리플러에게 마지막으로 충고나 할까 합니다.
    참 세상을 살면서 여러가지 부류를 봤지만 님같은 분은 박통이후로 처음입니다...

    님의 글들을 주욱 읽어보니 님께서는 경제적으로 부유하게 살다가 갑자기 집안이 풍지박산이 난 뒤로 모든 일들을 내 탓이 아니라 세상탓이라고 돌리고 나밖에 믿을 것은 없으며 그 당시에 정권을 잡았던 한나라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증오를 표출하고 계시는군요.

    님의 글과 의견을 찬찬히 읽어보니, [펌]이 대다수고 자신의 생각도 줏어들은 상식이 대다수일뿐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개진하지는 못하십니다...정치를 전공한 사람도 아니면서 대학교 1학년때 들은 정치학교수를 보고 정치학도를 모욕하고, 집사본적도 없이 전세를 살면서 부동산전문가인것처럼 행동하고, 자신이 주식을 사고 팔아본적도 없으면서 주식이 최고라고 찬양하는 천박한 양식이 드러나는군요.

    몇년전의 님의 글까지 보니 저랑 어떤 논쟁을 한적도 있더군요, 놀랐습니다. 그 때의 글을 다시 찬찬히 보니 전혀 발전이 없으시네요. 단락짤라 말꼬리잡기, 자신이 불리해지면 다른 주제로 휙 돌리기, 정 그것도 안되면 상대편을 싸잡아 모욕하기...이런 분이 오유에서는 어떻게 "논객"이라는 소리를 듣는지 참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바로 아래있는 글만해도, 본인은 모르겠지만 내 소시적에 공화당이 유신헌법을 찬양하고 국민에게 강요하는 논리와 너무나 같더이다. 지금 보니 님은 30대 초반이나 중반정도 될듯하신데, 당신이 남에게 강요하는 논리가 그렇게 내가 싫어하는 한나라당과 친일파, 수구꼴통 기득권층과 같더이다. 이번 집값문제도 그런데 당신은 당신이 이득을 본다고 집값하락으로 마음아파하는 수많은 지방사람들의 울화와 분노를 전혀 이해못하더군요? 나중을 위해서 지금 너희들이 희생하라? 재벌,기득권과 대체 당신이 뭐가 다릅니까? 

    열우당찬양에 혈안이 되어있고 한나라와 조선이라는 적을 자신의 마음속에 새겨놓은 뒤. 나외에는 다 나쁘고 내생각과 다른 사람하고는 말한 가치도 못느낀다....이건 당신의 지식이 짧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말이외다. 성인께서는 길을 걷다가 만나는 세명중에도 한명정도는 당신의 스승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당신이 나를 정의했으니 나도 당신을 한번 정의해보겠습니다. 30대이시라는데 7시가 넘도록 퇴근안하고 회사에 계시니 어디 조그만 기업에 근무하시나보고, 예전에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인하여 남들이 한창 돈쓰고 놀 나이인 대학에서 힘든 생활을 하셨겠군요...아마 님의 글의 조잡한 문체와 비논리적인 문체로 볼때 4년제 대학은 간신히 다녔을지 모르나 명문대학출신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명문대 출신이라면 정말 책한번 안읽고 악착같이 취직공부나 한 수준이군요. 이것저것 줏어들은 것을 나열하는 것을 보니 집중력이 떨어지는 스타일이고 내가 열심히해서 잘되는 것보다는 남을 끌어내려서 나하고 같은 수준으로 맞추고 싶어하는 분 같습니다. 오유에 근무시간중에도 거리낌없이 장시간 접속하는 것을 보면 회사에서 중요한 직책은 아닌 듯하고...적은 월급에 쪼달리다보니 돈 많은 사람들때문에 내가 지금 이꼴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들은 한나라당만 미워하시겠군요. 싸잡아서 욕하는 것은 잘하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시는 것을 보니 전형적인 무책임이 드러나고,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 너무 없으십니다. 아직까지 전세를 사신다고 하셨으니 미혼이신데 전세로 독립하셨기는 힘들겠고 부모형제가 집안이 망한 이후로 예전처럼 부유하게 못사시나보군요. 연세도 되시는 부모님을 박봉에 부양하면서 아마 결혼하고 싶어도 경제적 능력이 안되는 분들도 많지요. 서울에 사신다던데 7시30분경에 퇴근해서 집에 11시에나 도착하시니 회사와 집의 거리가 상당하신가보네요. 홀몸이시라면 회사근처에 원룸이라도 얻으실텐데 가족을 사랑해서인지 참 멀리도 다니십니다. 그 거리를 운전하시려면 힘들겠네요. 서울에서 3시간 전철탈일은 없으니...님 돈버실려면 차부터 파세요.

    예전 님의 글을 보니 자신은 노무현대통령 취임에 아무 공헌도 안했고 노사모근처도 가본적이 없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열우당을 밀지않으면 나라가 죽는다고 말하는 이중적인격...의외로 님같은 분은 소심한 성격이 많으시죠. 영업직쪽은 무리시겠고 이과라면 기술직, 문과라면 사무직을 추천합니다.

    여기 있는 분들이 님의 씹어대는 글을 보면서 대리배설욕구를 충족하는 것을 보고 그 추천수에 힘입어 나는 반드시 옳다라는 착각은 천천히라도 고치십시오. 나라를 떠나서 성공하기 참 힘드십니다. 자영업하면 말아먹기 십상이오 잘난 척하는 태도로 인해서 직장에서는 평생 관리자가 되기 힘듭니다.

    님정도 수준의 논리를 핀다면 한겨레게시판가서 바로 무시당합니다. 예전에 한겨레에 다단계광신도들이 있었을때 님같은 논리를 피더군요. 내 말이 다 맞으니까 내 말에 반대하는 놈들과는 이야기할 가치도 없다.

    이게 얼마나 사람을 해치는 행동일까요.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면 결국에는 모든 것을 자신의 위주로 생각하게 됩니다. 한번 그 수렁에 빠지면 정말 벗어나기 힘들지요. 님은 나이가 있는만큼 더 노력하셔야겠습니다.

    남자가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한우물을 파야합니다...그리고 천재가 아닌 이상 그 외의 분야는 당연히 나보다 잘난 사람이 있다고 겸허하게 생각하세요. 님의 전공이 뭔지는 모르지만 그 분야의 것은 내가 최고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집한번 사본적도 없고 집보러 다니면서 계약서에 도장한번 안찍어본 사람이 부동산전문가인척 말을 하고, 지방에 살아본적도 없으면서 가보지도 않은 지방도시시장인척 말하지 마세요. 시장의 아이들의 부러움을 살지는 모르겠지만 오유에는 온갖 분들이 다 오십니다. 정말 그 방면에 정통한 분이 보시면 님의 글이 얼마나 웃기겠습니까? 또 님같은 분 한마디에 한나라당이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지방에 사는 무식한 사람들은 당신같은 잘난 분이 열우당지지한다는 말에 흥분해서 한나라당 찍어주겠네요. 님 혹시 지능적 한나라당 알바는??? 아니시겠죠 ㅋ

    당신 반론중에 내가 웃음을 참지 못한 부분이 있어요. 지방집값이 떨어지건 말건 집안이 풍지박산나서 전세를 전전하는 님께서는 어찌됐건 집값떨어지니 님에게는 좋은일이라고 쓰셨더군요. 제가 말입니다. 이런 식으로 말했다면 님은 어떨까요? "저는 님이 전세를 전전하건 말건 집값이 10배로 올라서 님이 평생 내집없어도 나만 돈벌면 좋겠습니다." 라고 썼다면? 님은 기분 좋으시겠죠 ㅎㅎ. 이게 님 수준의 논리입니다.

    뭐라해도 당신은 리플러수준이상이 되려면 학교로 돌아가서 다시 공부를 하시던가...아니면 인격수양이라도 하셔야겠습니다. 저는 광신적인 노빠와 미친 개독교와 꼴통 조빠, 다단계인간들을 같은 수준으로 보거든요. 님은 성인들과 사회적인 대화를 나누시려면 관용과 겸허를 더 생각하셔야겠습니다. 님 수준의 빠들 사이에서야 영웅일지 모르겠는데, 제가 보면 저어~기 다단계회사 사장이나 조폭 우두머리, 혹은 믿씁니다~~~를 외쳐대는 신도들앞에서 여성들에게 은총을 주는 교주와 차이가 없으시네요.

    언젠가 님도 성장하는 날이 오겠지요. 건투를 빕니다.

    ps.수구꼴통이 왜 꼴통인줄 아십니까? 자기와 다른 것을 용납을 못해서 꼴통입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과는 대화도 거부합니다. 왜??? 그러다가 자기가 틀린 것을 알게되면 그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지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님이 그냥 이렇게 살면 좋겠습니다. 님같은 분을 묘사한 소설이...님 수준으로 맞추어드리자면 "은하영웅전설"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포크준장이나 욥 트루니히트, 칼 구스타프 켐프(읽은지 10년정도 된듯해서 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를 한번 보세요. 님은 껍질을 깨는 순간 산산히 부숴지는 스타일이라 좀 우려가 되네요.

    아 덧붙이자면 제가 님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그냥 형이 아직 세상물정모르는 아우한테 가볍게 이야기 했다고 생각하면서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뭐 저야 가정을 책임진 가장이고 두 아이의 아빠인데 장가도 못간 동생한테 진지하게 충고 한번 해준다는 기분으로 썼으니까 너무 곡해하지 마시고요 ^^

    어차피 이 글 읽어야 암것도 맘에 안들어오겠지만 말입니다. 그건 제게 위안이 되네요^^ 좋은 밤 되시길~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6/05/26 01:19:09  222.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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