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지만 아직도 개어이없으므로 음슴체
작년에 첫째가 중이염약 내성이 생겨 중이염이 보통 항생제로 낫지 않아서
입원을 했었는데 입원하고 피검한 결과를 들으러 소아과로 내려오라고 했음
애기가 걸음마를 매우 늦게 뗐으므로 못 걸을 때라 휠체어 태워서 소아과로 유유히 내려갔음
소아과 앞에는 일반진료 보러 온 애기엄마들도 많았음
간호사가 들어간 분 나오면 바로 들어가시면 된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지 애 진료보러 온 애엄마년이 울 애 보고 하는 말
"너도 말 안들으면 저애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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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애가 뭐요?
아니 울애가 뭐 어떤게 울애처럼 된다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순간 망치로 머리맞은 듯 머리는 띵 어이가 없어서 영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는데
평소 성격이었다면 난리났겠지만 애도 있고 애가 아픈 상태니
그냥 꾹 참음
하지만 그 참은게 아직도 생각나서 화가 남
그때 그 아줌마 절대 이 글 볼 일 없겠지만
입단속 잘하슈. 울애가 뭐 어떻다고 말안들으면 저애처럼 된다고 씨부리는 거요
같은 애엄마끼리 아니 적어도 같은 사람끼리 들어서 기분 나쁠 말이면 좀 자중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