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모님이랑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저희집 마당에 고양이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정원에 새끼고양이2마리랑 어미고양이가 살고있더군요.. 
딱해서 정원에 살게 놔두고 하루에 한번씩 밥을 챙겨주니 어미고양이도 제가 새끼냥이를 만져도 별신경안쓸만큼 경계를 풀게되었습니다
암튼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 오늘 어머니가 새끼고양이들을 어떤할머니가 키우고싶어한다며 갖다준다고 하시는겁니다;;
저는 어떻게 어미고양이가 버젓이있는데 새끼고양이를 갖다주냐며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저렇게놔두면 길고양이밖에 안된다 저러다 차에 치이거나 쓰레기통뒤지면서 힘들게 살바에야 차라리 이렇게 보내는게 고양이를 위해서라도 좋은 일이다라고 하십니다..
저도 얼마전에 차에 치인 고양이시체를 봐서 그런지 어머니말도 맞는거같긴한데 어미고양이 통수 치는거같아서 맘이불편하네요... 어미냥이는 계속 새끼고양이를 찾으러 다닐꺼아닙니까...ㅠ
그리고 머리를 보니까 돌멩이같은거에 맞아서 두개골이 파인 부분이있던데..더 사람을 싫어할까봐 또 그렇구요.. 어떻게하는게 옳을지 오유분들의 의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대입장이신분은 제가 어머니를 잘 설득할 수있도록 이유같은것도 써주시면 정말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