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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cience_66971
    작성자 : 인정화공
    추천 : 0
    조회수 : 718
    IP : 114.70.***.180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8/02/28 11:08:01
    http://todayhumor.com/?science_66971 모바일
    원자력의 간단한 역사 5 (앞으로의 길)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span>오늘은 원자력의 역사와 관련된 내용 보다<span lang="en-us">, </span>이제까지의 역사의 흐름속에서 원자력 재료 공학이 <b><span style="color:#ff0000;">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span></b>를 말씀드리겠습니다<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우선 원자력 공학이란 말 그대로 <span lang="en-us">“</span><b><span style="color:#ff0000;">원자의 특성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이용하는 학문</span></b><span lang="en-us">”</span>이고<span lang="en-us">, </span>다시 말하자면<span lang="en-us">, </span>모든 공학에서 가장 기초과학과 맞닿아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모든 현상을 이루고 있는 <b><span style="color:#ff0000;">원자와 이 거동의 특성</span></b>은 역사상 거의 모든 과학자들의 주요한 초점 이었으며<span lang="en-us">, </span>리처드 파인만의 표현을 빌리자면<span lang="en-us">, “</span>인류가 남겨야 할 가장 큰 과학적 유산<span lang="en-us">”</span>일 정도로 기초과학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실제적으로 의미 있는 원자력 공학과란 <b><span style="color:#ff0000;">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는 원자의 거동과 그 특성을 원자력 발전 시스템에 반영 </span></b>혹은<b> <span style="color:#ff0000;">직접적으로 원자력 발전의 한계를 극복하는 연구를 </span></b>하여<span lang="en-us">, </span>더욱 높은 안전성과 효율을 가진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이런 맥락에서<span lang="en-us">, </span>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지금의 원자력 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장기적 초점을 가지고 연구해야 할 사항을 얘기하고 싶습니다<span lang="en-us">. </span>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사항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span lang="en-us">. </span></p> <span style="font-size:10pt;line-height:115%;font-family:'맑은 고딕';" lang="en-us"><br clear="all"></span> <p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left:39.25pt;text-indent:-18pt;"><span lang="en-us"> <span>1.<span>     </span></span></span>원자력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원자의 거동의 특징<span lang="en-us"></span></p> <p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left:67.6pt;text-indent:-18pt;"><a><span lang="en-us"><span>A.<span>    </span></span></span>핵분열이 일어날 때 중성자가 <span lang="en-us">2.5</span>개 나옴 <span lang="en-us">-> chain reaction </span>가능해짐 <span lang="en-us"></span></a></p> <p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left:67.6pt;text-indent:-18pt;"><span><span lang="en-us"><span>B.<span>     </span></span></span><span lang="en-us">Delayed </span>중성자가 나옴 <span lang="en-us">-> control </span>가능해짐 <span lang="en-us"></span></span></p> <span></span> <p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left:58pt;"><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left:39.25pt;text-indent:-18pt;"><span lang="en-us"><span>2.<span>     </span></span></span>더욱 안전하고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원자의 거동의 특성 <span lang="en-us"></span></p> <p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left:67.6pt;text-indent:-18pt;"><span lang="en-us"><span>A.<span>    </span></span></span>핵분열 결과 반감기가 긴 핵분열 물질 생성 <span lang="en-us"></span></p> <p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left:67.6pt;text-indent:-18pt;"><span lang="en-us"><span>B.<span>     </span></span></span>중성자의 에너지가 열에너지 영역으로 나왔을 때 우라늄 <span lang="en-us">235</span>의 핵분열이 촉발<span lang="en-us"></span></p> <p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left:67.6pt;text-indent:-18pt;"><span lang="en-us"><span>C.<span>     </span></span></span>중성자의 에너지가 고에너지 영역으로 나왔을 때 우라늄 <span lang="en-us">238</span>의 핵분열이 촉발 <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위의 내용들은 사실 원자 자체의 특성입니다<span lang="en-us">. </span>그렇게 때문에 지금의 과학적 기술로는 바꿀 수 없는 특징입니다<span lang="en-us">. </span>하지만 이러한 내용들을 바꿀 수 만 있다면<span lang="en-us">, </span>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항입니다<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예를 들어 만일 핵분열 결과 중성자가 <span lang="en-us">5</span>개 정도로 나온다면<span lang="en-us">, </span>어떨까요<span lang="en-us">? 238 </span>핵분열이 더 잘 일어 날 수 있겠죠<span lang="en-us">. Delayed </span>중성자가 핵분열 직후 바로 나오는 중성자보다<span lang="en-us">, </span>더 늦게 더 많이 나온다면<span lang="en-us">, </span>더욱 안전하게 발전소 운영이 가능하겠죠<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또한<span lang="en-us">, </span>핵분열 결과로 인해 반감기가 짧은 핵분열 생성물만은 방출한다면<span lang="en-us">, </span>장주기 저장소도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span lang="en-us">. </span>또한 중성자의 에너지 따른 우라늄과의 반응 확률을 수정할 수 있다면<span lang="en-us">, </span>우라늄 <span lang="en-us">235</span>를 정제하지 않아도 충분히 발전 가능 하게 될 것 입니다<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하지만<span lang="en-us">, </span>이러한 연구들은 아주 먼 미래에 가능 한 것이죠<span lang="en-us">. </span>최소 몇 십년간<span lang="en-us">, </span>몇 천의 박사학위 인력을 갈아 넣어야 하는 일이 될 수 도 있지만<span lang="en-us">, </span>궁극적으로는 원자력 혹은 응용 물리학과가 가야할 길이라 오늘은 이렇게 글을 써보았습니다<span lang="en-us">.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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