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2002&articleId=52535687&pagingType=&frameYn=&viewType=&minIndex=200205230525699998&maxIndex=200205253954299998&page=1

마이클럽에 글이 올라옵니다.


두명의 남친... 선영님들 이럴땐 어쩌죠? 218.36.xxx.84
제가 중학교 3학년때부터 사귀던 남친이 있어요. 나이는 저보다 2살위고요...그런데 이 사람이 26살이 넘도록 변변한 직장도 못잡고, 차 한대도 없어요.제 친구들은 남친이 명품 핸드백을 사준다면서 자랑하는데 제 남친은 기껏해야 종이학 나부랭이나 접어주고,이번에 제 생일때는 돈없다고 카드 마술을 해주는거에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도 아니고, 그런 변변찮은 선물에 너무너무 화가나서 미친 자식아 넌 왜 항상그모양이냐고 했어요.그 남친이 지금 9급 준비중인데 그까짓 9급 시험 붙어봐야...얼마나 벌겠어요. 평생 호강은 고사하고 허리휠 정도로 집안일 하면서 쪼개 쓸 생각하니까 눈앞이 캄캄한거 있죠.아무리 생각해도 현실적으로 헤어지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에 정도 땔겸 제 친구 오빠랑 사귈 생각이거든요. 연봉이 그렇게 센건 아니지만 (대충4천정도) 지금 사귀는 여자랑도 헤어질거 같은 분위기라고 해서요.역시 헤어지고 친구 오빠랑 사귀는게 낫겠죠?

DC에도 글이 올라옵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ccident2&no=151829

저글을 비웃는 글이죠. 제목: 마클 생또라이 집합소네...
근데 어쩌나. 이 찌질이.
IP Address : 218.36.243.84
2007-07-04 16:06:06

IP가 같습니다. 글올린 사람과, 그걸 DC에 생또라이라고 올린 사람과.
218.36.xxx.84 218.36.243.84


마이선영의 여자분들의 덧글이 있습니다.

낚시같다...아니라면 죄송해요~
낚시, 아니면 남자다에 한표
남자 만나는게 버스 갈아타는것도 아니고, 참 뭐랄까..영혼이 가벼우시네요
낚시...낚시..낚시..-_-.....디씨로 가주세요 제발 .
디씨 가보니..이 글 올린사람이 직접 이글을 퍼다가 다시 올려놨어요
디겔 진사겔이 원래 그런애들 집합소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누가 생또라인지 모르겠네 불쌍하다
낚시글 올리는 남자들은 대체 뭐하는 애들인지.....여자들 욕하면서 쾌감을 느끼나?
리플 보고 디씨가서 검색 한번 해봤는데 진짜 -_-;;;; 진짜사고갤러리? 거기는 우리나라에서 하위 0.5%남자애들 다 보인거 같더구만요.
진짜 디씨 빙신들 집합소같아요.




DC를 욕하는게 아닙니다. 사이트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그것도 디지털 카메라 사이트가.

하지만 찌질이는 사람들을 슬프게 합니다.
젊은이가 분노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젊은이가 불의에 분노하지 않는다면 길거리의 돌이 대신 정의를 외칠겁니다.
하지만 인터넷 시대는 사람에게 신중함을 요구합니다.

마이너리티, 엽기문화.
엽기로 최고가 되고, 주목받고, 영광을 안는 사람들.
메이저리티로는 주목받지 못하는 사람들. 마이너리티는 좋습니다. 아무렴.
문제는 마이너리티에서도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마이너리티에서도 주목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약자.
거기서 멈추지 않고 마이너리티로서 인정받기 위해 헛짓거리를 합니다.
그게 찌질이입니다.
스타증후군. 문제를 일으켜 주목을 받으려는 자.

정의에 분노하기 이전에 소스 제공자의 정성도를 파악해야하는 지금입니다.
분란을 일으키는 찌질이를 조심합니다.

저 글의 '우리의 여자분들' 중의 한분의 말씀으로 마무리합니다.




"..-_-.....디씨로 가주세요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