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 의해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리고, 재미로 만들었으니 재미로 봐주세요.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께서 '참고' 하시는 정도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2010년 9월부터 LOL을 시작했지만 전체 게임수는 1000판도 채 안 되는 그저 롤을 좋아하는 유저 중 한 명입니다.
북미시절 카페에 티어 별로 챔프 분류 해놓았던 걸 보았는데 최근엔 딱히 그러한 글들을 못 본 거 같아 작성해 봤습니다
주로 제 주관적인 관점, 대회, 각종 커뮤니티, 전적검색 사이트를 참고해서 작성하였습니다.
잘봐주세요 꾸벅
Tier.0
렝가, 쓰레쉬, 제드, 카사딘
Tier.0에 분류한 챔프 같은 경우 높은 밴픽률을 자랑하는 챔프들로 구성해보았습니다만,
사실 상 Tier.1과 큰 차이가 없어 현재 가장 패기넘치는 챔프들로 이뤄보았습니다.
버그가 픽스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의혹이 제기되는 렝가와 최근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제드,
픽하기 힘든 카사딘,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서포터 쓰레쉬가 이번 챌린저의 주인공으로 선택되었습니다.
Tier.1
엘리스, 나미, 나서스, 리신, 베인, 쉔, 아리, 이즈리얼, 자르반, 소나, 카서스, 케이틀린, 오리아나, 코르키
Tier.1 같은 경우 Tier.0와 많은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단연 최고의 밴픽률을 자랑하는 챔프들입니다.
현 메타에 가장 알맞은 챔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챔프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1인분 이상 할 수 있는 챔프들입니다.
높은 캐리력과 팀 기여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밴이 되지 않는 경우 픽을 하면 좋은 챔프들입니다.
Tier.2
니달리, 레오나, 트위치, 누누, 다이애나, 레넥톤, 말파이트, 바루스, 바이, 자이라, 소라카, 신지드, 피즈,
아무무, 블리츠크랭크, 이블린, 자크, 잭스, 코그모, 탈론, 트위스티드 페이트, 그라가스, 룰루, 케넨, 블라디미르, 람머스
Tier.2에 구성된 챔프들은 예전부터 꾸준히 모습을 보이는 챔프들, 혹은 예전에 비해 자주 보이진 않지만
여전히 좋은 챔프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부족함이 없는 챔프들인데요. 사실상 Tier.1에
구성된 챔프들과 많은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 메타에 약간 어긋나거나 하위호환, 혹은 최근 패치로 인해
상향되어 빛을 바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Tier.3
그레이브즈, 신짜오, 노틸러스, 녹턴, 드레이븐, 라이즈, 럭스, 럼블, 르블랑, 리산드라, 미스 포춘, 베이가, 볼리베어,
샤코, 세주아니, 쉬바나, 신드라, 아칼리, 알리스타, 애쉬, 요릭, 이렐리아, 잔나, 제라스, 제이스, 직스, 초가스, 카직스,
케일, 타릭, 트리스타나, 티모, 판테온, 피들스틱, 헤카림, 다리우스, 마스터이, 브랜드, 애니, 애니비아, 오공, 모르가나, 리븐
Tier.3의 경우는 충분히 1인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챔프들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그 이상,
혹은 그 이하의 효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전엔 높은 픽률을 자랑했으나 최근 몇 번의 패치로 인해 나락한 챔프,
현 메타에 아쉬운 챔프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나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챔프들입니다 상황에 따라 Tier.2, Tier.1
이상의 효율을 보이기도 하며 좋은 효율에 비해 낮은 픽률을 가진 챔프들입니다.
Tier.4
가렌, 갈리오, 갱플랭크, 마오카이, 말자하, 모데카이저, 문도박사, 뽀삐, 사이온, 스웨인, 시비르, 아트록스, 올라프, 우디르,
우르곳, 워윅, 질리언, 카타리나, 트런들, 트린다미어, 피오라, 헤이머딩거
최근에 자주 보이지 않는 챔프들입니다. 이 챔프들의 공통점으로는 특정 부분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는 반면,
그 점을 제외하고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거나 혹은 패치로 인해 고인으로 전락해버린 챔프들입니다. 장인이 비교적
많은 챔프들이며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장인이 아니면 잘 하지 않습니다.
Tier.5
루시안, 카시오페아, 빅토르, 카르마, 퀸, 스카너
고인이라고 표현하는게 가장 맞는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에 모습도 잘 보이지 않으며 픽률에서도 낮은 픽률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게임 중에 만났을 때 생각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구분해 보았는데요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수십번 챔프들의 위치를 옮겼습니다.
선별 과정에서 기준이 사실 많이 모호한 거 같아요. 밴픽률, 현 메타와 얼마나 맞는지, 유저들의 인식을 기준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티어의 높다고 무조건 낮은 티어보다 좋은 게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챔피언은 쓰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리그에 따라 통하는 챔프가 있다고 생각해요.
기회에가 된다면 다음에는 더 자세하고 객관적인 근거하에 작성해보도록 할께요~
어떻게 끝낼지 몰라서 마지막 짤은 오유인들이 좋아할 만한 짤 하나 투척하고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