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팟만 가끔 다니는 홀리입니다.
팟구성은 넨마(여),(남) 소환사 저(홀리)
입장하고 열심히 몹들 밀고 있는데 넨마(여)님이 제 뒤에 서서 가만히 있는겁니다.
좀 이상하긴 했는데 파티원 이펙트를 최소로 놔서 스킬이 잘 안보이는건가? 하고 말았습니다.
첫넴이 나오니 갑자기 넨마님이 광넨을... 부랴부랴 입구로 뛰어가서 디월쓰면서 입구에 몹샜다고 도움 요청, 다행히 남넨님이 뛰어 오셔서 해결.
여기까지는 렉이라 광넨 타이밍을 놓쳤거니 했습니다.
한번 클하고 재진입, 1~2넴때도 무슨 스킬을 쓰셨는지 수호병이 넘어갔고 3넴이 나오니 넨마님이 또 광룡십팔장인가? 새로 생긴 스킬을 시전해서
함포가 터져버렸습니다. 다행히 다리팟들 화력이 좋아서 바로 밀어버려 어찌어찌 저지는 마무리 했습니다.
도는 중간에 이상해서 넨마님 장비를 계속 체크했는데 신빛3셋에 균차카이셋 그대로 던전 입장부터 클리어할때까지 그걸로 계속 사냥하길래 보상때
물어봤습니다. 모르면 알려드려야 되니 초행이냐고 물었더니 처음이래서 일톤은 돌아보셨냐고 하니 한번 돌아 봤답니다.
토벌은 해야 하니 에게느때 잡히지만 않게 조심하시라, 그리고 장비가 좋던 안좋던 카이셋으로 사냥하는건 말도 안되니 본장비 입고 조금이라도 딜을
도와달라 요청했습니다. 입던해서 보니 마미바에 광채 9셋이길래 요새는 카이셋에 광채로도 잘 다니나? 싶어서 길드를 보니 공대장 길드더군요.
1클하고 마을와서 이걸 계속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는데 파티원들이 일단 2클은 하고 보자고 해서 내가 진짜 같은 공대원이 2명이상 있는 공대는
앞으론 다신 안가겠다 다짐을 하며 2클 완료하고 소환사님이 리더작 하신대서 파장 넘기고 심장에 들어갔습니다.
네... 그리고 저는 심장 클리어 하자마자 튕겼습니다.
부랴부랴 다시 접속했지만 저를 맞이하는것은 시간의문 17채...
스펙 좋은 공대장이 조금 쳐지는 자기 지인을 넣는일은 뭐 흔한 일인것 같으니 차치하고서라도, 최소한 자기 포지션의 공략은 알고와야할텐데,
일톤한번 가보고 싶은데 낮은 스펙으로 끼워주는 사람도 없고 공략도 몰라서 친구랑 2인팟으로 공략 보고 동영상 보면서 백개단위 코인써가면서 일톤
다녔던 제 자신이 참 한심스럽네요.
그냥 길드원이 공대장인 공대를 들어가면 되는 쉬운 일을 그리 돌아가려고 했으니.
그리고 참 궁금하네요. 과연 그 넨마는 카드에서 뭘 먹었을까?
친추해뒀으니 다음에 접속하면 장비좀 확인해봐야겠어요 혹시 자이기라도 먹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