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맥도날드가 호주산 30개월 이하 살코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맥도날드의 주장일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 맥도날드에 위로의 전화를 하자는 분이 계십니다. 항의를 해도 모자랄판에 어떻게 맥도날드에 위로를 하나요?



뉴라이트가 맥도날드는 분명 30개월 이상의 소고기와 내장등을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반된 주장이 나온 상황에 단순히 맥도날드가 우린 30개월 이하 써요~ 그리고 우리는 호주산 써요 라는 말만 믿고 소비자의 한사람이 아이구 그러셨구나..그럼 안되었네요 하고 위로를 해야하나요? 아직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 맥도날드가 정말로 호주산을 쓰는지 그리고 30개월 이하의 살코기만 사용하는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에 맥도날드에 위로의 전화라뇨? 우리는 항의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법정으로 가서 30개월 이상인지 이하인지 자신들이 그동안 광고를 때린 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가 밝혀질 때까지 소비자는 불매를 해야죠! 사실 확인은 법정에서 밝혀지겠죠 . 뉴라이트의 말이 맞는지 맥도날드가 맞는지.



그후에 맥도날드 말이 맞으면 그때 위로를 해도 하는 겁니다. 아이쿠 너희들이 뉴라이트 때문에 괜한 피해를 많이 받구나! 이제 사실확인이 되었으니 우린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다~ 하면서 그때가서 위로를 해도 해야죠.



그리고 허위 사실로 인해 맥도날드가 피해를 받았다면 그건 맥도날드가 해결할 문제라고 봅니다. 맥도날드가 허위사실로 인해 영업 손실액이 발생했다면 뉴라이트에 피해보상 청구를 하면 되겠죠.



소비자는 사실확인이 될때까지는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누구 말이 맞나 지켜보며 안전상 뉴라이트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맥도날드에 어떻게 소비자를 우롱합니까? 실제로는 미국산 30개월 이상 부산물을 사용한다면서 겉으로는 호주산 30개월 이하 그것도 살코기만 판다고 광고를 낼 수 있죠? 이렇게 생각하거나 맥도날드에 항의하며 사실확인이 법적으로 판명날때까지 안먹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소비자의 올바른 의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 다음에 정부를 욕해도 욕해야 겠죠. 야~ 기업보다 못한 정부야라고 하면서 말이죠~


-출처: 다음 아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