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지적 받습니다♥
하지만...귀찮으므로 수정은 안합니다.......
욕/ 스압 주의리!
저는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어린이날 전날과 당일날은 술을 마시지 아니합니다.
그 이유는...제가 대학교 1학년때.....그러니까 풋풋한 아이였을때...(그러나 외모는 마치 백색의 마법사가 된 간달프)
그때..,.,사실 전 친구들에게 호구였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저희 집이 돈도 좀 있고 해서 대학교 가면서 자취하고.....용돈도 어마어마하게 받아서...
맨날 술마시러 가면 내가 내고 하는 그런 나날이였을 때 입니다.
09년도 5월 4일....마침 제가 용돈을 받은 날인데 이 시키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술 사라고 ㅈㄹ을 하는 겁니다..
지금이라면 전 ㅗ머겅 두번 머겅하면서 ㄲㅈ 라는 오로라를 마구마구 풍겼을텐데
그 당시에는 친구잖아~라는 말에 마치 오빠믿지?라는 말을 들은 첫연애를 하는 아가씨같은 마음으로 항상 넘어갔는데
그날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그 날도 믿어서는 안되는 오빠를 믿고 말았고 저는 또 호구 잡혀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
학교앞 주점이였는데...
일단 앉아서 술을 마셨죠....
나 한잔....너 한잔 하면서 하하호호 하며 마시고 저의 지갑만이 ㅂㄷㅂㄷ 하고 있었죠....
사실 그 시키들이랑 대화하면 맨날 여자가 어쩌고 저쩌고 너 자취하는데 아가씨부르자니 뭐라느니.....당시에는 무착 순수했던 저는 ㄲㅈ라고 뭐하는 개짖는 소리냐고 아직 한잔 밖에 안마셨는데 너는 마치 좀비 바이러스에 뇌를 내어준 비글 같은 소리를 하냐고 하며 언제나처럼 욕을 쏟아부었죠....
그러면서 술을 마시는데 갑자가 분위가 쏠리더니 같은 고등학교에서 온 친구와 술 대결을 벌이게 되어버렸습니다.
500잔에 소맥을 섞어서.....아마 저의 기억으로는 맥주 6 소주 4의 비율이였던거 같은데.....
사실 지금은 소맥을 마시면 맥주 1 소주 9의 비율로 마시지만
술을 입에 대기 기작한자 이제 3개월 지난 저에게는.......
하아.....
몇잔을 마셨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왜냐하면....
그 다음 기억은 병원 침대에 누워 CT를 찍으러 가는 것이였거든요^^
당연히 저는 마치..........설렁탕을 입이 아닌 코로마신 사람처럼 정신이 없고 모든 것이 혼란 스러운 상황이였거든요
CT를 찍고 환자실로 돌아왔을때....
같이 술을마시던 A와 모르는 아저씨 한분이 계시더군요....
아버지 친구신데 광주 살고 계셔서 연락을 받고 엄빠가 오시기전에 먼저 와계셨던거더라고요....
그리고 친구A....가 있었고요......저는 친구에게 물었죠
이게 무슨일이냐고 혹시 내가 드디어 루시드 드림을 연마 성공해서 사실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이냐고....
친구가 말하길 그 날 그렇게 화재현장에 물을 뿌리는 것 마냥 술을 부어대다가 내가 꽐라가 되었고
친구들(ㅆㅅㄲ들)이 저를 자취방에 대려와서 비밀번호를 말하라는데
제가 한사코 말을 안했다 하더라고요.
안된다고 그것 만은 절대 안된다고
마치 야동폴더를 열려하는 부모님를 말리는 것 처럼 절대 안된다고 절대 절다 말을 안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친구들(ㅆㅅㄲ들)이 저를 걍 버리고 갔다고 하더라고요....
친구 a도 처음에는 가려다가 걱정되어서 안가고 돌아왔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술 마시고 넘어져서 어디 소화전?? 같은데다가 뒷통수를 박았다고.....걱정된다고....그래서 돌아왔는데
여전히 저는 야동폴더......아니 비밀번호를 말안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소란에 건물주인 아저씨가 화나서 올라오니까 상황은 ㅈㄹ도 이런 ㅈㄹ이 없는 상태고....
그래서 119를 부르고 저는 병원으로 가고
주인 아저씨가 저희 부모님에게 전화를......하......아......맙소사.....
그래서 저는 병원에 오고 부모님은 걱정되서 한밤중에 차끌고 제가 지내던 광주로......
그래서 저는 아침에 퇴원하고...부모님은...저와 친구A에게 한우를 사주셨답니다....
근데 정말 큰.....정말 미치겠는건.....
부모님이 걱정되어서 내려오신게 결국 다음날인 5월 5일인데......
그날은 우리 부모님 결혼기념일.....그것도 20주년.....................................
이 사건 이후로 저는 저어어어어얼때 하늘이 666조각 나도
수지양이 오빠아앙 술마시자아앙 해도
5월 4일과 5일 만큼은 술을 안마시고..,,저후...
친구 a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ㅆㅅㄲ들)과는 소원하게 지내다가 사건하나 더 터지고 연을 끊고 지내고 있습니다...
요약
어린이날 전날 술마심
꽐라되어서 병원 실려감
다음날 부모님 오심
근데 그날이 부모님 결혼 기념일.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