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시즌3에서 오현민이 데스매치강자라고 인식됬던 이유는 처음보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빠르고 높다는 거였죠.
(배팅 흑과백, 십이장기)
(시즌 3 장동민은 데스경험이 모노레일하나밖에 없어서 제외했습니다. 물론 결승2라운드는 대박. 시즌4장동민이 진짜 대박....)
십이장기라는 게임을 처음만났을 때 아마바둑3단+오현민 특유의 이해력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는데
시즌 4에서 이미 십이장기가 선공개된순간 그 의미는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어였던 임이 아프리카 방송중에
플레이어들이 가장 열심히 연습하는 종목중 하나가 십이장기이며
근데 선공후공만으로 승패가 갈려버리거나 한수에 따라 승패가 갈려버린다고 할정도로 벨붕인 종목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김경훈은 거의 십이장기 과외까지 받았다는게 거의 정설인 이시점에서말이죠....
(그 알려준 사람에 따르면 그 수를 처음봤을 때 풀수있는 사람은 절대없다라고까지 말했고.)
솔직히 김경훈 장동민 오현민 3명다 일주일내내 십이장기만 연습했을거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현민이 팬인데 십이장기 하나 남은 순간부터 거의 오현민 결승진출이 확정됫다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써보는 글입니다..ㅠ
저는 410편집보고 점점 현민이 결승진출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고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