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전부터 배탈이 났어요.ㅠ
그핑계 저핑계 대며 운동을 쉬는 요즘.

이주전에 한번 병원에 가서 얘기하니 소화하는데 문제가 있다면서 약을 주시더라구요.
약먹기전에 나아질껀데 하여튼 약을 먹어보라구요.

약먹고 대자연의 역습이 시작됬고. ㅜㅜ
대자연의 공격이 끝나고도 배가 계속 아파서 오늘 다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의사선생님께서 물어보시는게
"요즘 운동해요?"

하셔서. 가끔씩 한다고 했더니
배 안에서 아픈게 아니라 근육통 같다고 하시네요.

크흐흐흫.
배에 근육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크크크흐흫 이말들으니까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요즘 복근운동 조금, 스쿼트는 계획표에따라 하고 있거든용.

제 기억하는 제 배에 살이 없었던적이 없는데
대학생때는 아빠가 자꾸 배둘레 햄이라고 놀리고.ㅠㅠ
뱃살땜에 항상 고민하는데
요즘 뱃살이 좀 빠졌는데- 그말들으니 귀가 입에 걸리겠어요 홍홍홍.

더 열심히 복근운동해서 내 살속에 25년간 숨겨져왔던 근육을 이세상에 내 보이고싶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