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안뇽하세요.<br><br><br><br>오늘 아침에 <br><br><b>아기다리고기다리던! </b>엄마의 ♡♡♡이 담긴 택배가 도착했어요! <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20" height="231"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4165014uG1HZzAShqMMBggDadBbQVBzkvn2bD.gif" alt="1422296436203.gif" style="border:medium none;"><br><br>예이~~~ <br><br><br>타지생활을 하면서 엄마의 택배는 <br>가뭄에 단비,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저에게는 엄청난 은총입니다 ㅎㅎ <br><br>12월초에 김장김치를 보내주셨는데 그때 얼마 안보내기도 했고 너무 맛나서 다 먹어버렸더니 (제가 몇주전에 담근 김치는 아직도 썩어가고 있슴당.ㅠ)<br>또 김치를 보내주셨어요. >_< <br><br>엄마가 보내주는 택배는 항상<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565"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416911pvVuvPephfBGz8lA2yXLWiu2DLfj.jpg" alt="1_20140629131546965.jpg" style="border:medium none;"></div><br>김치 보내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16kg의 왕 무거운 박스가 도착했어요. ㅎㅎ <br>완전 뽑기 박스 같아요♡♡<br><br>반찬으로는 무말랭이, 멸치아몬드볶음, 콩자반, 파김치 (ㅠㅠㅠ저번에 베오베보고 지나가듯이 얘기했는데 ㅠㅠㅠㅠ 보내주셨어욤), 새우젓 <br>김치는 배추김치랑, 총각김치이이이 ♡<br><br>그 외에도 주전부리, 차, 미역, 버섯말린거(ㅋㅋ), 생강말린거(ㅋㅋㅋㅋ), 밥에 넣어먹는 18곡, 그리고 떡순이인 저에게 떡도 보내줬어요 오야르 <br><br>자랑이 너무 길었나요? 죄송죄송. <br>매일오는 택배가 아니라서요 ㅎㅎㅎㅎ <br><br>아침에 택배오는 초인종땜에 일어나서 오전내내 정리하고.ㅋㅋㅋ (냉장고가 작아서욬ㅋㅋㅋ)<br><br>점심은 한상 차렸어요. <br><br>보시지요~~ <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417244TUwfXT3ey7Mn8B94G.jpg" alt="Winterfood14_067.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반찬들 담아놓고 전체사진 ㅎㅎ <br>이쁘게 보일려고 집에 있는 꽃무늬 접시들 다 동원했어요. 헤헤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06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417248KPjOpTO8SgKE1dCxuB48aXn.jpg" alt="Winterfood14_072 copy.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오마이밥도둑님♡ <br>진짜 맛있써용!!! 파김치님 사랑해. ㅠ <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417253lR5o7KRZSe7.jpg" alt="Winterfood14_073.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진짜 오랜만에 먹는 콩자반과 멸치아몬드볶음. 아몬드가 하나도 안보이네요 어째 <br>어렸을땐 반찬 별로 안좋아했는데, (나물류) 나이가 먹어가더니, 반찬이 최고네요.ㅠㅠ <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4172634c26UdWVvZP3PYcJkDMtVX.jpg" alt="Winterfood14_077.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마지막 김치! <br>총각김치는 일단 냉장고에 넣어주고 배추김치먼저 시식했어요. <br>김치가 너무 안예쁘게 놓여서 조금 슬프지만 ㅠ <br>적당히 익어서 너무 맛났음! <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417503CpxxMNNg.jpg" alt="Winterfood14_075.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무말랭이♡♡ 택배 오는동안 조금 쉬어서 ㅠㅠ 많이 쉬기전에 빨리 처리해야겠어요. 내 뱃속으로 ㅎㅎㅎㅎ <br>그리고 제가 만든 시금치 무침~~ <br></div><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5" height="533"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417268M9pZj3S2CMt9VyD3O1uW9CY3iGaeqV.jpg" alt="Winterfood14_079.jpg" style="border:medium none;"><br><br>점심상이에요! <br>원래 점심은 진짜 간단히 먹는데요 (집에 있을땐) <br>보통 라면 아님 밥에 간장 계란해서 먹어요 근데 오늘 난 반찬부자 ♡<br>계란말이도 해 올렸어요. <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06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417301jlHoi1dxlGmXFAze9u1OjN8j4DsZ.jpg" alt="Winterfood14_082 copy.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제가 원래 계란말이 진짜 ..... 잘마는데..... <br><br>마리테보고 백종원아저씨가 말한데로 물도 넣고 막 했는데 ... ㅠ <br>이상하게 말아졌어요.ㅠㅠㅠㅠ <br><br><br>끝이에요.<br>너무 주절주절이 길었던것 같기도 하고. ㅎㅎ <br><br>하여튼 엄마는 짱임. 사랑임. 엄마찬스 최고! <br>그럼. 20000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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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3/04 06:47:00 211.205.***.170 밥상의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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