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대단하네요..

일단 독일 축구의 강점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수비조직력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공격력으로 세계최강 아르헨티나 공격진이

손도 못써볼 정도 였습니다. 메시가.. 잠수했다.. 까진 아닙니다. 슈팅을 몇개 해냈지만

각도가 없는.. 골키퍼가 막기 쉬운 라인으로 게속 때리다 보니 한골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한명제치면 한명이 나오고 크로스도 거의 허용하지 않는.. 최고의 수비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정말 강합니다. 독일 수비진.

2.토탈사커

원래 토탈사커는 네덜란드의 전유물이다 싶이 했습니다. 예전 ac밀란이 잘나갈때도 그랬구요

수비진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미들진과의 최소한의 간격.. 그리고 클로제 포돌스키의 수비가담을

통해서 누가 수빈지 누가 공격인지 모를정도 엿습니다. 특히 수비진을 끌어올려도

옵사이드를 3개이상 얻어낸 조직력이 독일의 토탈사커를 이끌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3.클로제의 결정력.

차두리 해설(?)말로는 클로제가 리그에서는 상당히 부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리그의 부진을 딛고 02년부터 월드컵 사나이로 불렸던 클로제의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물론 미들진이 크로스나 패스를 워낙 잘해줬지만 그만큼 클로제의

위치 선정능력과 결정력이 빛을 발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4.총평

앞으로 독일이 가진 가장 큰 장애물은 스페인 입니다. 하지만 포르투갈과 스페인전을 봤을때

점유율은 높지만 딱히 결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스페인 미드필더진...(사실 세계최곤데;;)

으로는 독일의 조직력과 남미에 못지 않는 개인기술을 뜷을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비야선수인데.. 비야가 초반에 선제골을 넣지 않는 한 독일 수비진으로 

비야를 막기란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테베즈 이과인 메시 막시로드리게스를 완벽하게

막았던 독일 수비진을 봤을때 말이죠..


이번 월드컵 독일의 우승을 점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