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의  친한 친구라고 유세윤하고 뮤지가 진행한 프로인데 한 5~6개월 진행 한거같음  <div>평소 라디오를 좋아하고 이것저것 듣는 편인데 유세윤이 라디오 진행을 너무 재밌게해서 진짜 거짓없이 한번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다들음</div> <div>그중에 문득 기억에 남는 사연이 있어서 지금 점심으로 국수 쳐묵하고 글쫌 써볼려함</div> <div>친친 코너중에 pd가 한가지 음을 들여줘서 그 음으로 유세운과 뮤지가 사연에 맞게 단어를 조합해서 즉석 노래를 만드는건데 아무튼 사연보낸 사람과 일단 전화 통화를함 어떤 여자와 전화 통화를 했는데 그 여자 사연 제목이 샤워를 5분만에 한다는 그런 제목이었음ㅋㅋ</div> <div>유세윤이 여자가 샤워를 5분만에 한다고 막 놀리면서 깐죽됨 뭐 그런거 있잖아요 유세윤만의 그런 말투</div> <div>그래서 어떻게 샤워를 5분만에 하냐고 유세윤이 물어봄 </div> <div>그 여학생이 하는말이 아직도 기억남</div> <div>가정 형편이 많이 어려운지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엄마아빠 동생까지 한집에서 지낸다고함 근대 문제는 그때가 추운 겨울이었는데</div> <div> 집에 따뜻한 물이 안나온 다는거임 보일러에 기름이 없다나 아무튼 온수가 안나옴.</div> <div>추운 겨울에 온수가 안나오니깐 식구들은 샤워를 잘안함ㅋㅋ 여기서 유세윤이 막 놀림 진심 명치 때리고 싶었음ㅋㅋ</div> <div>근대 그 여자분은 무슨일이 있어도 샤워를 해야 잠이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온다고함 오수가 안나오니깐 찬물로는 못 하잖아 그래서 냄비에 물을 올리고 까스랜지로 물을대움 그리고 그 물로 찬물하고 썪어서 샤워를 한다는데 물 양이 얼마 안되니깐 최소한의 양으로 빨리하면 5분걸린데 그 물로 몸을 씻으면 금방 다 쓰거든</span></div> <div>그럼 몸은 냄비물로 다 씻고 옷을입어 그리고 다시 화장실가서 찬물로 머리를 감는데 ㅋㅋ</div> <div>이때 뭔가 찡햇음 좀 불싸해 보이기도하고</div> <div>유세윤하고 뮤지도 장난끼 없어서짐 ㅋㅋ 이걸 웃어야하나 울어야하나 이런 분위기인데 더 놀라운건 그 여자분이 너무 해맑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는거임</div> <div>젊은 나이에 집 형편이 안좋아서 온수도 안나오고 그러면 불평불만 같은거 없냐고 유세윤이 물어보니깐 </div> <div>여자분이 하는말이 "이렇게라도 샤워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요"라는 말을 하는데 그때 진짜 감동받음 막 웃으면서 말을 하는데 내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하는게 막 느껴짐 진짜..</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때 라디오 분위기도 숙연해지는 느낌 ㅋㅋ 유세윤이 이 사연은 절대 잊지 안을거라고 긍정적익 마인드가 너무 좋다고 칭찬을 막함</span></div> <div>그 여자분은 대학생이고 약사과(?)를 다닌다고 말한거 같은데 하시는 일 잘됬으면 좋겠네요.</div> <div>나중에 꼭! 성공해서 온수로 샤워하시길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