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때문에 쓴 영화 <콘택트> 리뷰입니다 <br> <br>놀란 감독의 최신작 인터스텔라와 콘택트는 여러 공통점이있습니다<br> <br>콘택트에서 남자주인공역이었던 매튜 맥커너히가 인터스텔라에서도 주연이 되었고<br> <br>콘택트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한 물리학자 킵 손이 인터스텔라에도 참여했습니다<br> <br>또한 두영화 다 웜홀 이론을 기반으로 우주를 향해야할 인간에 대해 다룬 영화이기도 합니다<br> <br>두영화 모두 긴러닝타임을 제공하는데 콘택트는 145분 인터스텔라는 170분입니다<br> <br>어린딸과 아버지 부녀관계를 중점적으로 풀어낸것도 공통점이죠<br> <br> <br> <br>영화 콘택트는 칼세이건의 동명소설 콘택트를 영화화 한것으로 <br> <br>"이 광활한 우주에 우리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공간의 낭비겠지..." 라는 눈에익은 유명한 말로 대표됩니다<br> <br>영화는 인간과 우주의 다른존재 종교에대한 철학을 담고있습니다<br> <br>어린시절 아빠를 잃은 딸은 아빠를 부르짖고 찾는 통신을 결코 응답받지못한 통신을 저멀리까지 보내며 커나갓습니다<br> <br>무엇에 홀린듯 외계인이 지구에보내는 전파를 찾는 연구에 인생을 걸어버린 딸은 결국 외계의 전파를 수신합니다<br> <br>주인공이 만난 외계 지성체는 아빠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br> <br>주인공이 그러했듯이 우리는 광활한 우주에 고립되고 길을 잃은듯 텅빈 허무함과 외로움을 느끼지만 <br> <br>외계지성체는 결국그렇지 않다고 텅빈허무함과 외로움은 서로를 통해 채울수있다고 합니다<br> <br>아빠의 모습인 이유도 그런 이유겠지요<br> <br>영화속 마지막에 웜홀을 통해 외계의 지성체와 콘택트한 사실을 입증할수없었던 조디포스터의 청문회가 끝나고<br> <br>마찬가지로 신의 존재를 입증할수 없는 신학자인 매튜 맥커너히에게 언론이 질문합니다<br> <br>조디포스터의 경험을 믿느냐라고 그에 매튜맥커너히는 "신앙인으로서 조디포스터와는 다른입장(무신론, 유신론)이지만<br> <br>추구하는 바는 같습니다. 진리에 대한 탐구죠. 전 그녀를 믿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영화속 광신도는 외계의 존재를 부정하고<br> <br>탐구하려는 자체도 부정한것으로 보고 테러했지만 매튜는 그녀를 믿는다 라고함으로서 외계의 존재가 존재하든 상관없이<br> <br>태초부터 진리에대한 탐구와 그에대한 철학적 사색으로 존재해온 종교가 후에도 인간을 묶어주는 방편이 될수있음을 말합니다 <br> <br>영화는 물흐르듯이 전개되며 관객이 사색할수있게 배려해주고<br> <br>모든 장면하나하나가 의미를 가지며 2시간 20분여를 가득채웁니다<br> <br> <br>꽤나 오래전에 본영화였지만 북미에선 망했는데 국내에선 10점영화라고 평점광고되고있는 인터스텔라를 보고오니 <br> <br>콘택트생각만 나서 콘택트를 다시보고 리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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