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는 여징입니다
아무래도 화장품 정보가 블로그에 제일 많다 보니 발색이나 정보 찾을 때 블로그를 많이 참고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제 나름 뷰티블로거 거르는 방법을 말해보려고 해요ㅋㅋㅋ
제일 중요한건 ☆예외있음☆ 이걸 꼭 기억해주세요
아니던데요? 하면 아닌겁니다ㅋㅋㅋㅋㅋ예외는 어떤 경우에도 있기때문에
1. ALL 협찬제품으로 이루어진 블로그
유명한 블로거는 거의 다 협찬을 받으시는걸로 알아요
물론 그 중에서도 제품에 대해 정확히 보여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근데 블로그를 보다보면 ALL~~~~~협찬 제품인 경우가 있더라구요
거기에다가 쓰는 포스팅마다 제목에 OO과 함꼐하는 봄맞이 메이크업룩! 이런식으로 되어있으면 저는 걸러내요
그 브랜드에서 제공해주는 포스팅 가이드라인 그대로 쓰는거라서 애정없는 포스팅이라는게 느껴지거든요
2. 발색이 정확하지 않음
카메라 화질의 차이를 말하는게 아니에요
자신의 피부, 얼굴 보정에 치우친 나머지 화장품의 색을 왜곡시키는 경우
뽀샤시 샤방한 효과는 왜 넣는건지..
옷쇼핑몰로 치면 예쁘게 보이려고 색 보정 넣어서 원래 옷 색이랑 다르게 보정하는 경우에요
3. 본분에서 벗어난 경우
떡하니 뷰티블로거 XX입니다. 라고 적어놓고 호텔, 마사지, 여행,병원 등 협찬 받은 포스팅이 많은 경우
자기가 열심히 해서 받은 협찬인건 알지만 너무 자주 올라오면
'화장품'을 이용해서 다른걸 협찬받고 싶어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패턴이 보통 화장품 포스팅 -> 여행,호텔,마사지,맛집 등등의 포스팅 -> 다시 반복 이런 식으로 가더라구요
4. 거짓말
분명히 글 앞부분에서는 샀어요, 구매했어요, 고민하다가 구매했어요라고 해놓고 포스팅 끝에는 ~에서 제공받았습니다
-_-? 이건 뭐.. 도대체 뭘 사고 뭘 구매 했다는건지ㅋㅋㅋㅋ이런 블로그들 은근 있더라고요
5. 피드백 X 블로거
한마디로 말해 글만 쓰고 튀는 블로거
이런 블로거들이 보통 3번에서 말한 블로거들이더라구요
대댓글을 달아도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성의없게 네^^~ 네~ㅎㅎ 이렇게 다는 경우가 많음
대댓글은 달기 싫지만 사람들은 모아야 겠고
사람들을 모아서 협찬은 받아야겠고..이런 마음이 느껴져요
솔직히 말해서 어떤 뷰티블로거는 화장품에 애정 없는거 딱 봐도 보이는데 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지
하는 마음에 짜증나서ㅋㅋ 쓰게 된 글이기도 해요
왜 이런 블로그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며 왜 협찬을 해주는지!
화장품 좋아하시고 블로그 자주 보시는 분들은 공감 하실 것 같아요
구매욕구를 1도 못 불러일으키는 '화장품'을 이용하는 뷰티블로거들은 그냥 뷰티블로거라는 타이틀을 떼고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