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display:none;"></div> <div style="display:none;"></div> <div style="display:none;"></div> <div>제가 20살때 대학을 포기하고 첫 사회 생활로 PC방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당시 제 기억으로는 밤11시부터 아침 9시까지 였던걸로 기억하는데.</div> <div> </div> <div>저희 동네 PC방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야간에도 손님이 10~20명정도씩 항상 자리하셧습니다.</div> <div> </div> <div>근데 어느날 부터 손님이 점차 줄기 시작하더니 심지어 한명도 없는 날이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할일이 없어서 청소나 일찍해야지 하는 마음에 새벽2시쯤 부터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div> <div> </div> <div>근데 갑자기 카운터 앞에서 어떤 남자형태가 보이기 시작하는겁니다.</div> <div> </div> <div>정확히 말하자면 그림자와 비슷한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그냥 형태만요..</div> <div> </div> <div>그런데도 저는 몸으로 느껴지드라구여.. 그건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라고요..;;</div> <div> </div> <div>저 혼자뿐이 PC방에 귀신이 보이는데도 이상하게 무섭지 않드라구요.</div> <div> </div> <div>저한테 해를 끼칠 귀신이 아니라고 혼자 판단했던거죠...;; 그리고는 1주일 정도를 PC방에서 다른 귀신들도 목격하게 됩니다.</div> <div> </div> <div>어린스님 . 온몸이 젖은 여학생 . 불에 타서 죽은 아저씨...등등 1주일동안 PC방에 손님이 없었구요 야간에</div> <div> </div> <div>항상 손님이 없을때마다 이들은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하드라구요..;; 근데 솔직히 별로 신경안썻습니다.</div> <div> </div> <div>전혀 무섭지도 않았구요...</div> <div> </div> <div>단지 그때 당시 제가 굉장히 예민해져 있던 시기엿습니다.</div> <div> </div> <div>저희 형님과의 잦은 타툼으로 심지어 칼로 형한테 위협을 가한적도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하루는 제가 집에서 쉬고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너 밥 먹어야지? 차려놓고 갈까?"라고 말씀하시자</div> <div> </div> <div>저는 소리를 지르면서"x발 내가 알아서 먹을건데 왜 말걸고 x랄이야" 라며 어머니께 화를 냈습니다.</div> <div> </div> <div>생전 한번 이런적이 없었는데 저 역시 놀랐습니다. 모든게 화가 났습니다. 누가 말걸어도..쳐다만 봐도 화가 났었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너무 걱정된 어머니는 잘 아는 보살님집에 찾아 갔습니다.</div> <div> </div> <div>보살님은 저를 보시면서 동자승이 꼇다고 하시는군요...</div> <div> </div> <div>보살님 말씀 인즉 저는 원래 여자로 태어나야될 운명이였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그리해서 신을 모시고 살아야될 운명이였는데 제가 여자가 아닌 남자로 태어나서 동자승께서 저를 찾지 못하고 주위를</div> <div> </div> <div>뱅뱅 돌고 계신다고 하시더군요.</div> <div> </div> <div>실제로 저희 어머님은 저를 낳기전에 태몽을 여자 태몽을 꾸었구요.. 병원에서도 저를 낳기 전까지 여자아이라고 확신을</div> <div> </div> <div>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저는 성인이 되기전까지 여성적인 성격으로 살아왔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 얘기를 들어보니 약간 소름이 돋기는 했습니다.</div> <div> </div> <div>보살님께서는 지금 어차피 신도 널 찾을수 없으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라고 말씀을 하셧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는 공수?인가 뭔가를 하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제가 그동안 어머니께 하고싶었는데 하지 못했던 말들을</div> <div> </div> <div>보살님께서 다 해주시더군요?? 저 역시 군대가기전 어머니께 말씀드리지 못하고있었던 말들을 보살님이 대신 해주는데..</div> <div> </div> <div>여기서 소름이 쫙 돋더군요..;;아무튼 그렇게 보살님을 찾아뵙고 나서 3개월정도를 다시 예전처럼 평화로운 나날들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PC방에서도 더이상 귀신이 안보이고 성격도 다시 돌아와서 순~해졋구여~</div> <div> </div> <div>근데 어느날 제가 꿈을 꿧는데 꿈 내용이 이렇습니다.</div> <div> </div> <div>스님과 교회목사님 보살님 등등.. 각 종교를 대표하시는분들이 저를 포함해 동그랗게 모여 앉아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교회 목사님께서 벌떡 일어 나시더니 자~ 이제 우리가 모시는 신이 우리를 선택할 것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div> <div> </div> <div>모두 묵념하여 주십시요...라고 말씀을 하시는 순간 제 몸속으로 뭐가 쑥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는 저는 기억이 없는데 자다가 깨어나서는 저희집 전화기를 때려부수면서 "찾았다!! 내가 왔잖아 !!!!"라고 소리를 지르면서</div> <div> </div> <div>기절했다고 합니다. (당시 저희 어머님말씀) 그 날은 제가 20살이 되던 해 음력 생일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그 뒤로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들중에 엘레베이터 사건 포함이요.;;</div> <div> </div> <div>여러가지 이상항 경험들은 새로 글을 올리겠습니다.</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