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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21856
    작성자 : shinejede
    추천 : 6
    조회수 : 443
    IP : 39.119.***.5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5/09/23 19:56:44
    http://todayhumor.com/?readers_21856 모바일
    하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오늘 저녁에 있었던 일인데
    늘상 그렇듯, tv에서는 막장 드라마가 하고 있었습니다. 보고 있던 제가 코웃음을 치면서 이렇게 말했죠.

    "나한테 드라마 쓸 기회가 오면 대흥행할 시나리오를 짤 수 있다."고 말이죠. 그러자 "웃기는 소리 하네."같은 이야길 들은겁니다. 하지만 전 이미 시나리오 구축이 끝난 차례였습니다. 어차피 대중은 서로 피튀기는 도찐개찐 너도 똥 나도 똥 누가 이기든 병신, 승리한 병신 권선징악 스토리에 환장하는걸 지난 8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드라마 체계에 대해 절실히 이해되길 강요받았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계획은 우선 엄마를 5명정도로 늘린다는 거였습니다. 

    일단 첫번째 엄마입니다. 주인공의 친모로서 재벌집 회장님이 젊을적 좀 놀 때 만났던 여자였는데, 애가 베었다는 사실도 모른체 회장님은 해외 파견을 나가고 첫번째 엄마.. 줄여서 1번이라 하죠. 1번은 버려진 줄 알고 지레 뛰쳐나와 자괴감에 쩔게 됩니다. 음... 회장님과 약혼한 어디 재벌집 따님이 1번에게 도발을 듬뿍 주면 되겠네요. 뭐, 그 맨날 있는집 사모님 하는 배우가 하면 딱일것 같습니다.

    자괴감 쩔쩔 1번은 결국 이내 자기 아들을 버려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지나가던 선량한 시민 덕에 아이는 고아원으로 보내지고 거기서 아이는 8년간 보내게 되는거죠. 그곳에 있던 20대 젊은 여성이 사실상 거의 엄마마냥 남주를 키우게 됩니다. 즉 2번째 엄마죠. 정신적 엄마로 주인공에게 감정의 호소를 할 (논리?ㄴㄴ 무조건 감정과 도덕에 호소할) 정신적 엄마. 2번이라 합시다.

    고아원 특성상 곧 입양부모가 나타날 겁니다. 예. 이 입양 엄마가 바로 3번째 엄마입니다. 그렇게 한 5년인가 잘 살다가, 갑자기 3번이 실종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새엄마가 들어옵니다. 사실 3번은 현 남편에게 사랑하고 있었지만, 이 남자. 3번째 엄마 남편이니 3남이라 합시다. 3남은 순전히 돈만 보고 3번과 결혼한 것이었던 겁니다! 즉 3남은 돈없는 거렁뱅이에 대가리만 잘생긴 골빈놈이고, 3번은 부모에게 상속된 재산이 많고 웃음이 예쁘며 마음씨가 고운 처자였습니다.

    하지만 3남이 3번과 여행을 떠났을 때 계획적으로 3번을 버리고 도망쳤고, 돈 한푼 없는 상태에서 이국의 땅에 3번은 떨어지게 됍니다. 3남은 평소 동료였던 골비고 허영심 많으며 대가리만 예쁜 여자 하나 구하다 새엄마로 삼습니다. 얘가 4번입니다.

    늘 그렇듯 4번은 골빈년이라는 성격을 여감없이 발휘, 주인공을 열심히 까줍니다. 그동안 환경은 부족해도 사랑은 충분했던 고아원 8년, 좀 어리숙해도 사랑은 많았던 3번 밑에 13년을 자랐던 이놈은 이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 

    그리고 반난 5번의 집은 흔한 '가련한 주인공의 성장터'인 뭐. 대가족이지만 돈없어서 방좁은 그런곳입니다.


    야호! 엄마가 5명이다!



    솔직히 쥔공이 뭘 하든 결국 입소리만 더럽게 큰 주연들 속에 묻히는 건 우리나라 드라마 고-유의 특성이니 

    이제 정신사납고 발암 유발 캐릭터 한 두어개 꽂고, 웰메이드 악역 하나 꽂고 뻬이크 악역 하나 꽂은 다음 쥔공 동앗줄 용도 하나 꽂고 혈연 좀 뒤죽박죽 개판으로 만든 다음에 싸다구와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라고 할만한 떡밥 좀 뿌려준 다음 시청자들 감정이입하게 뭐 현실이 어떻니 살기 팍팍하다느니 하면서 악역들의 "쌀이 없으면 빵을 먹으면 되지!" "다 게을러서 가난한거야! 노예근성 ㅉㅉ" 비슷한 대사만 좀 깔아주면 뭐

    원래 24화 계획이었지만 인기 방영으로 105화 이상 질질 끌만큼 끌고 단물 쪽쪽 빨다가 (물론 인터넷에서 좆같다고 말하는건 일절 무시한채) 이내 우리나라 드라마 고-유의 특성. "어...저래도 되는건가"싶을정도로 이상하게 서로 막 웃어제끼면서 아하핳 우린 행복해요 하면서 끝내기!


    완벽하지 않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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