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보신분들은 알겠지만 <div><br /></div> <div>시즌 1도 팀끼리 뭉쳐서 소수의 사람들이 왕따당하는 플레이가 몇번 나온 적이 있었죠</div> <div><br /></div> <div>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혐으로 몰아가지는 않았죠</div> <div><br /></div> <div>그 이유는 팀의 구조가 10명이면 3:3:4 이정도의 밸런스는 맞춰졌기 때문이고</div> <div><br /></div> <div>팀을 맺어도 수로 밀어붙이기보다는 머리싸움이 더 많이 보였기 때문이죠</div> <div><br /></div> <div>그리고 지난 판에 맺었던 팀을 다음판에도 똑같이 맺지 않고 매 판마다 자신의 이익 정도에 따라 팀의 구조가 계속 달라지죠</div> <div><br /></div> <div>그와중에 이상민과 성규의 서로 팀 맺는 듯 하면서도 끊임없는 배신은 소소한 재미를 줬고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하지만 시즌 2는 자신의 상황에 따른 이익은 생각도 않고 일단 뭉치면 산다라는 신념 하나로만 플레이하죠</div> <div><br /></div> <div>웬만한 큰 변수가 없는 이상 매 판마다 같은 팀으로 가자는 암묵적 동의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div> <div><br /></div> <div>머리싸움보다는 수싸움이 더 많이 보이죠.</div> <div><br /></div> <div>그러기에 조유영과 노홍철의 어처구니 없는 배신도 나타나고요</div> <div><br /></div> <div>일시적 팀이 아닌 장기적인 동맹을 통해 동맹에 가입하지 못한 사람들을 무참히 짖밟는 게임으로 변질되어 버렸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과연 이런 게임을 지니어스 게임이라 볼 수 있을까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리고 오늘 본 홍진호의 창조경제 전략이 막혀든 것도 두뇌보다 수가 더 잘 먹혀드는 상태로 이미 게임이 변질되었다는 것도 보이죠</div> <div><br /></div> <div>오픈패스와 같이 정말 기발한 게임이 나오지 않는 이상 웬만한 두뇌전략으로는 단단한 동맹을 부수기가 더더욱 힘들어졌다는 거죠</div> <div><br /></div> <div>이제 홍진호에게 남은 무기는 불멸의 징표로 동맹중 한명을 없애버리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