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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29009
    작성자 : 꿈꾸는몽이
    추천 : 2
    조회수 : 1071
    IP : 182.213.***.67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4/06/19 17:05:21
    http://todayhumor.com/?movie_29009 모바일
    (긴 글)9.11테러 이 후 할리우드 그리고 '히어로들'
    본문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 가져왔습니다.

    ------------------------------------------------------

    세계무역센터와 펜타곤을 강타한 2001년 테러를 미국 블록버스터들은 어떻게 그려내고 있을까? 돌연변이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고, 슈퍼 영웅은 이에 맞선다. 영화는 스크린에 위협을 담지만, 국가의 미래에 대해 다시 신뢰를 심어주려 애쓰고 있다.

    미국 영화에는 9·11 테러가 망가뜨리지 못한 이데올로기가 여전히 존재한다. 표현은 예전보다 조금 완화됐지만, 테러에 대한 반작용은 더 두드러진다. (냉전이 끝난) 1990년대에 들어 <매트릭스>가 ‘역사의 종언’을 선언했지만, 9·11 테러 이후 할리우드는 태도를 바꿔 이렇게 역설한다. 이제 ‘꿈의 끝’에 도달했으며, 미국은 다시 역사 속으로 들어가 세계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국가 안보와 관련해 할리우드는 통상적인 방식으로 이 주제를 다루는 편이다. 그러나 9·11 테러 이후로는 ‘반부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미디어를 통한 표현과 그 파급효과를 심사숙고해야 했다. 2001년 이전부터 ‘문명의 충돌’(새뮤얼 헌팅턴), ‘미국의 예언자적 임무’, ‘역사의 종말’(프란시스 후쿠야마), 공동체 귀속 이론 등에 크게 영향을 받은 공상에 몰두했다. 영화 <엑스맨>(브라이언 싱어 감독·2000)을 보면, 유엔과 미국의 주최로 엘리스 섬에 200명 이상의 정부 지도자가 모여 돌연변이 문제를 다룬다. 돌연변이는 이민자를 은유하며, 여기서 ‘악한 돌연변이’들은 다인종사회 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을 암시한다.

    세계무역센터 빌딩이 붕괴하자 미국은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게 된다. 또 정부가 개인 보호의 임무에 실패하면서 미국의 안보를 보장할 수 없는 다자주의 및 세계주의, 그리고 ‘정치적 당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더구나 이런 논리들은 국내외에 힘을 과시하고 싶은 미국의 강한 열망을 가로막고 있었다. 영화 속에서는 이런 기조가 어떻게 해석돼 나타나고 있을까?(1)

    테러 직후 할리우드의 첫 반응은 ‘조심스럽게’ 테러와 관련된 영상들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었다. 영화 <스파이더맨>(샘 레이미 감독·2001)에서 스파이더맨이 쌍둥이 빌딩 사이에 그물을 치며 날아다니는 장면이 삭제된 것이 그 예다. 그러나 결국 테러로 인한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여론이 득세했다. 그래서 <슈퍼맨 리턴즈>(싱어 감독·2006)에서 슈퍼맨의 첫 활약은 민간인을 태우고 가던 미 공군 소속 보잉기 추락을 막는 것이었다. 그는 비행기를 야구장에 내려놓고 관중의 갈채를 받으며 승객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다. “앞으로도 계속 비행기를 타고 다니세요. 비행기는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일 테니까요.”

    영화 속 돌연변이는 이민자 은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는 듯 이 행동은 테러로 인한 감정적 충격을 유머러스하게 처리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완화해준다. 이와는 반대로 ‘심각하게’ 다루는 경우도 있다. <배트맨 비긴즈>(크리스토퍼 놀런 감독·2005)의 경우, 환각제를 이용해 고담시를 파멸시키려는 라즈 알굴(2)은 웨인 타워를 향해 지하철을 돌진시킨다(여기에서 환각제는 탄저병과 관련된 망상증을 희미하게 암시하고 있다). 영화 막바지에서 브루스 웨인은 파괴된 저택을 보며 ‘예전과 똑같이’, ‘벽돌 한장 한장’ 쌓아가며 모든 것을 다시 짓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상징적인 ‘그라운드 제로’(9·11 테러 현장-역자)를 ‘순결한’ 부활의 약속으로 변화시키면서 말이다.

    그러나 국가기구의 실패가 가져온 충격을 극복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기구와 제도는 부재하고 무능하고, 이로 인해 ‘보호 임무’는 모든 일에 능통한 개인에게 부과되며, 정당방위라는 미국적 전통이 되살아난다. <엑스맨>에서 ‘악한 돌연변이’들이 백악관 안에서 대통령 암살을 시도하는 장면과 <우주전쟁>(스티븐 스필버그 감독·2005)에서 패주하는 군대는 이를 잘 보여준다.

    9·11 테러를 소재로 다룬 최초의 영화는 <플라이트 93>(폴 그린그랜스 감독·2006)이다. 영화는 납치된 항공기 승객의 희생을 상세히 묘사하며 ‘새로운 미국’의 근본인 희생을 말한다. 승객 중 유일한 유럽인이던 한 독일인을 겁쟁이로 묘사하며, 위험에 맞서 새로이 구축된 공동체 ‘유토피아’를 위한 희생적 시민정신을 칭송한다. 이어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올리버 스톤 감독·2006) 역시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고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에 가치를 부여한다. 할리우드의 ‘수정주의’에 속한 <플라이트 93>은 거의 확인되지 못한 역사적 순간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이처럼 역사 다시 쓰기를 통해 미국은 앞으로 믿을 것은 자신밖에 없으며 유엔이 상징하는 다자적 세계와 ‘멜팅 포트’(Melting Pot·인종의 용광로-역자) 사회를 향한 개방정책은 실패했음을 드러낸다.

    ‘그라운드제로’의 순결한 부활

    어떤 영화들은 개인이 숭고한 명분 앞에서 소멸하는 또 다른 종류의 희생적 시민상을 담으면서, 실상 모든 이상주의를 지배하는 현실성을 보여준다. 영화 <시리아나>(스티븐 개건·2005)에서는 국가적 명분의 파렴치함을 비난하면서도 이러한 국가적 명분을 피할 수 없음을 그리고 있다. <뮌헨>(스티븐 스필버그·2006)에서는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검은 9월단’ 조직원들을 쫓아 제거하라는 명을 받은 이스라엘 비밀요원이 조직의 이익이란 제단 위에 희생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치적 체념에 대한 도덕적 변명을 침울한 톤으로 그린 이런 유형의 영화에서 분명 현 체제에 대한 비판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에 대한 대안이 없는 점에서 이런 비판은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다.

    미국의 이익을 위협하는 서구화된 개혁 성향의 아랍 왕자를 제거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이 결국 이 사실을 왕자에게 알린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시리아나>는 미국의 후안무치에 대응하는 이슬람의 실상을 보여주려 한다. 그러나 역사적 지평으로서 (미국식) 경제 및 정치적 자유주의에 대한 기대감은 끝내 포기하지 않는다.

    ‘일어나지 않은 전쟁’(3)의 전장(戰場)에서 혼란에 휩싸인 남성상을 보여주는 영화 <자헤드>(샘 맨더스 감독·2005)처럼, <시리아나> 역시 불의에 민감한 지적인 중산층 관객에게 죄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믿을 건 미국 자신밖에 없다

    이런 체념에서 앞으로 미국을 이끌 비극적 감정이 탄생한다. <우주전쟁>과 <뮌헨>의 끝부분에서 우리의 영웅은 그에게 부여된 책임을 지고 고독에 맞선다. 영화 <우주전쟁>에서 히로시마와 홀로코스트에 대한 상상을 그려낸 스필버그 감독은 서구의 집단 무의식에 경종을 울리며 9·11 사태를 전세계적 재앙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우리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바로 미국은 원해서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계획을 실행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근원적 이타성에 빠지지 않는 ‘타자’가 나타나며, 이는 타자의 주장을 고려하는 데까지 이른다. <뮌헨>에서 이스라엘 요원과 팔레스타인 전투조직원은 각자의 동기에 대한 논쟁을 벌인다. <킹덤 오브 헤븐>(리들리 스콧 감독·2005)에서는 살라딘과 예루살렘 수호자인 발리안 간에 대화가 이뤄진다. 이 영화에서 부시를 은유하는 십자군은 기독교 보수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뒤집혀 보이게 되고, 전세계 화해라는 환상으로 출구를 찾는다. 한편 발리안은 처음 전쟁에 뛰어든 젊은 영웅들의 모습을 상징하며 이라크에 파병된 젊은 군인들을 연상시킨다. <반지의 제왕>(피터 잭슨 감독·2001~2003) 속 프로도처럼 말이다.

    또한 <우주전쟁>에서는 외계인의 비공격적 모습이 행동의 잔학함과 대조를 이룬다. 이는 기계적 이원론에 대한 모든 비난을 완화하며 그들의 동기에 의문을 갖게 한다. 마찬가지로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알렉산더>(2004)에서 대왕의 정복 기도는 기저에 흐르는 예언자적 임무의 도덕적·인간적 논리에 의해 정당화됐다. 바로 미개한 세계를 평화롭게 하고 통일한다는 것이다.(4)

    9·11 테러 뒤 미국인의 감정은 안팎의 이중 위협에 지배받고 있다. 영화 <굿 나잇, 앤 굿 럭>(조지 클루니 감독·2005)은 매카시즘 관련 사건을 다루며 백악관의 정치를 비판하고 있다. <콜드 마운틴>(앤서니 밍겔라 감독·2003)은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간다. 이 영화에서는 남북전쟁이 비열한 학살로 묘사되며, 전쟁 기회주의자들과 애송이 독재자들이 이익을 챙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화에서 비판이 가능한 것은 시대적 배경이 역사적 변동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할리우드가 국민 통합과 신뢰 체제 구축이라는 사명에 초연할 수는 없다. <우주전쟁>에서 외계인들이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쓰러졌을 때, 여기에서 우리는 신의 의지와 자연 질서, 그리고 ‘세계 제국’(어떤 의미에서는 새로운 로마제국과도 같은) 건립을 목표로 하는 미국 정치의 의지 사이에서 유사성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아야 한다.

    좋든 싫든 미국이 나설 수밖에 없다?

    또 다른 큰 변화는 감시 기술과의 관계 속에 있다. ‘빅 브러더’를 한목소리로 비난할 수 있으려면 아직 좀더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9·11 테러 이후 이 기술들은 더 이상 특정 지역에만 적용되지 않고, 개개인에게까지 확대됐다. 그 목표는 각 개인이 통제 사회의 규범 속에 완전히 들어오는 것이다. <브이 포 벤데타>(제임스 맥테이그 감독·2005)에서는 모든 시민이 전체주의 정부가 만든 지배 원칙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가 일부 테러 행위들을 정당화하고 또 ‘V’라는 인물을 민중봉기의 촉매로 그리며 다소 혼란스럽고도 소심하지만 실질적인 ‘반체제적’ 면을 보여주고 있다면, 스파이더맨과 슈퍼맨은 그들 몸 자체로 사회를 통제한다.

    애국법(Patriot Act·9·11 직후 테러 및 범죄 수사 편의를 위해 시민의 자유권을 제약할 수 있게 제정한 법률-역자)을 정당화하려는 듯 슈퍼맨은 그의 집 벽을 투시해 여자친구 로이스 레인을 감시한다. 그는 지구 위를 날아다니며 모든 소리를 감지하고 구조 요청을 찾아낸다. 도움이 필요할 때 어떻게 그를 찾을 수 있을까? 슈퍼맨은 말한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있답니다.”(<슈퍼맨 리턴즈>) 스파이더맨은 통제사회를 옹호한다.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 옷 입기를 거부했을 때 ‘범죄율은 70%나 증가한다!’. 엑스맨의 수장인 사비에 교수는 기계의 힘을 빌려 모든 인간의 정신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슈퍼맨, 감시사회를 정당화하다

    슈퍼 영웅 영화들은 주저 없이 공동체에 대한 일탈을 범죄로 규정하면서 현 정치의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스파이더맨은 제동장치 없이 폭주하는 지하철을 세웠지만 이내 정신을 잃고 만다(<스파이더맨 2>). 승객들이 슈퍼 영웅의 몸을 감싸며 이내 적을 향해 대항한다. 공동체는 하늘이 내린 영웅을 통해 서로 화합하며 그가 가지고 있는 보호 능력을 깨닫는다. 그리고 관객은 거의 ‘마술과도 같은’ 이런 힘을 믿게 된다.

    이처럼 할리우드 영화는 뉘앙스를 풍기며 적에 대한 ‘전쟁 경주’란 논리에 동참한다. ‘왜 우리는 싸워야 하는가.’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프랭크 캐프라 감독에게 제작 명령이 떨어진 시리즈물의 제목이었다. 바로 미국의 전쟁 참여에 대한 정당성을 미국 여론에 환기시키려는 목적이었다.

    글•메디 데푸피 Mehdi Derfoufi, 장마르크 제누이트 Jean-Marc Genuite, 지방 규렐 Givan Gürel

    번역•박지현 [email protected]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졸. 국제단체 남극보호연합 한국지부 담당관. 주요 역서로 <녹색희망> 등이 있다.

    <각주>
    (1) 제작이 더 수월한 TV 작품들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24시> <재그> <뉴욕911>.
    (2) 라즈 알굴은 ‘산상노인’이자 하시신(암살자)파의 창시자인 하산 이븐 알사바의 신비적 비유다. 그는 11세기 말 시아파 분파를 만들며 현재 이란 영토인 알라무트 요새에서 활동을 펼쳤다. 알굴은 1970년대 초 만화 캐릭터로 만들어진 인물.
    (3) 장 보드리야르, ‘걸프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Gallilée, Paris. 1991.
    (4) 알렉산더 대왕은 마케도니아인이 아닌 미개인과 결혼하고 그가 진압한 종족들의 문화에 열정을 가짐으로써 관용을 가진 대왕이 될 수 있었다. 
    -------------------------------------------------------------------------
    요약 : 멋지고 재밌게 만드는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 
             이는 테러에 대한 미국의 반응을 우회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히어로의 특수능력은 미국이 취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히어로의 영화는 결국 '우리는 왜 싸워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다.

    느낀점 : 영화와 장르에 대한 사회적 의의를 좀 더 알 수 있었다.
                기사의 내용에 고개를 끄덕여보지만, 그럼에도 히어로 장르가 좋은 건 
                테러 혹은 범죄를 저지르는 악을 맞서는 모습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히어로 장르의 매력에 빠진 어쩔 수 없는 한 놈의 닝겐입니다.ㅠ)
                
                 이 기사에 대한 답으로서의 히어로 영화로는 '왓치맨'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꿈꾸는몽이의 꼬릿말입니다
    그림 1 설명 :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슈퍼맨 & 배트맨 영화 에서의 배트맨(벤 에플렉)
    그림 2 설명 : 어벤져스2 컨셉아트
    그림 3 설명 : 왓치맨 으로 이미지 검색해서 얻어 온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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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19 18:30:01  61.253.***.32  무총각  401521
    [2] 2014/06/19 19:09:00  58.234.***.93  밤구름.  34182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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