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오늘 크라임씬은 역대급으로 소름돋고 출연자들의 추리케미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div><br></div> <div>물론 예능적으로도 하니 ㅋㅋㅋㅋㅋ 2가 여섯개!!</div> <div><br></div> <div>각설하고, 오늘 단서와 살인 동기는 다들 충분했는데</div> <div><br></div> <div>사건의 재구성이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갓지윤님이 신내림받고 미친듯이 추리해내고</div> <div><br></div> <div>거기에 홍진호도 같이 무언가를 깨달아서 추리하고</div> <div><br></div> <div>장대리는 이상한데 꽂혔지만 쫓아가서 삽으로 친거 맞추고</div> <div><br></div> <div>보아는 다른분 표현처럼 탐지견마냥 미친듯이 단어를 찾고 추리도 했죠. 매우 논리적이고 침착하게</div> <div><br></div> <div>그런데 이 추리의 시너지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사람이 둘 있었어요.</div> <div><br></div> <div>장순정과 하선녀. 개인적으로 장진감독님 인문학적 추리를 좋아하는데 거기서 어떤 영감도 얻지 못하고 밍기적 댈때 진짜 의심스러웠어요.</div> <div><br></div> <div>하니도 다른편보면 맞추고싶어서 기를쓰고 발발발 돌아다니지만 뜻대로 안풀려서 답답해하는 장면이 많았죠</div> <div><br></div> <div>근데 오늘은 하니가 좀 조용했습니다. 4명은 미친듯이 추리케미 폭발시키면서 사건을 재구성하는데 하니는 거기서 빠져있죠.</div> <div><br></div> <div>그나마 장진감독님은 나중에 핸들에 있는 빨간 액체가 피가 아니라는 추리를 해서 의심이 풀렸구요</div> <div><br></div> <div>저는 사실 추리로만 보자면 장순정을 의심했지만(동기가 너무 확실했음 보아가 찾아낸 증거로)</div> <div><br></div> <div>오늘 플레이하는 모습을 봤을때 하선녀가 너무 티나게 수비적인 플레이만해서 하선녀인걸 알았네요</div> <div><br></div> <div>하니가 범인하면 잘 걸리는거 같아요. 아직 다른 언니 오빠들처럼 능글맞게 하질 못해서... 예능감만 늘어갖고 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무튼 오늘은 잔쩌 제대로 추리예능을 본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몇번이나 소름이 돋았는지...</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는 첫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논리적인 추리와(홍정비 삐끗빼면...) 단서를 잘찾은 보아가 잘한거 같고</div> <div><br></div> <div>그위에 mvp급 하드캐리력을 보여준 갓지윤님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div> <div><br></div> <div>정말 장진감독님과 더불어 갓지윤님은 크씬의 보물같은 존재...</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