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394일을 맞이하는 5월 14일 오늘은 단원고등학교 2학년 1반 고해인 학생 생일입니다.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563844sXasdRrLuGYfZ2fu3CXr7tW8ooddAAOm.jpg" width="800" height="1000" alt="고해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고해인 학생입니다.</div> <div><br></div> <div>해인이네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셔서, 집안일은 해인이가 도맡아서 했다고 합니다. 속 썩이는 일도 한 번 없고 사춘기도 없이 자란 무던한 아이였습니다. 해인이의 꿈은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간호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되면 돈 많이 벌어서 엄마와 세계여행을 가고 싶다는 꿈도 가지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해인이는 참사 사흘 뒤에 구명조끼도 입지 않은 채로 민간 잠수요원에게 발견되었습니다. 해인이를 발견하신 잠수사는 본인도 단원고등학교 다니는 조카를 세월호 침몰로 잃으신 분이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416가족대책위 페이스북 페이지에 해인이 생일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www.facebook.com/416family/posts/783914295056756" target="_blank"><b>https://www.facebook.com/416family/posts/783914295056756</b></a></div> <div><br></div> <div>댓글을 달아 해인이 생일을 축하해 주시면 가족분들께 힘이 됩니다.</div> <div><br></div> <div>광화문TV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해인이 생일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www.facebook.com/sewolhoTV/videos/vb.704666912980780/803425526438251/?type=2&theater" target="_blank"><b>https://www.facebook.com/sewolhoTV/videos/vb.704666912980780/803425526438251/?type=2&theater</b></a></div> <div><br></div> <div>안산 합동분향소 전광판 #1111 (24시간,무료)와 서울시청 전광판 010-6387-1177 (오전/오후 7-10시) 로 문자 보내 해인이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힘들 때마다 엄마를 안아주던 속 깊은 딸,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엄마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해인이를 잊지 말아 주세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