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노예는 </div> <div>처음엔 반항을 합니다.</div> <div>그리고 폭력에 굴복하여</div> <div>점점 순종적으로 변합니다.</div> <div>더 시간이지나 처지가 익숙해진 노예들은</div> <div>누구의 족쇄가 더 무겁고 더 빛나는가로</div> <div>서로 자랑하며 싸우기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이러한 사태는 이미 군대에서 나타납니다.</div> <div>"나는 부대에서 이런일이 있엇다.</div> <div>이런 심한짓을 당했다.</div> <div>넌 아무것도 아니다, 참아라"</div> <div>제대후 부당한 대우에 목소리를 내기는 커녕</div> <div>치욕을 자랑인듯이 떠벌립니다.</div> <div> </div> <div>이대로 세월호가 잊혀져 10년이 지나면</div> <div>"아빠, 옆학교 수학여행도중에 배가 침몰해서 100명이 죽었대"</div> <div>"그까짓게 대수라고 우리땐 200명이나 죽었어 엄청나지? 들어가서 공부나해"</div> <div>이런 대화가 오갈지 누가 알겠습니까</div> <div> </div> <div>잊지맙시다. 절대로</div> <div> </div> <div> </div>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고 생각하십니까.
 
착각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정부가 은폐해서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착각입니다.
 
당신이 볼 생각도 하지 않은겁니다.
 
저 치들이 영악해서 당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착각입니다. 
 
당신이 무지해서 당하는겁니다.
 
 
국민들의 반대에도 소용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착각입니다.
 
당신은 무엇하나 해본적도 없지않습니까.
 
 
당신이 진정 이 나라의 국민이라 생각하십니까.
 
착각입니다.
 
당신은 국민의 의무도, 권리도 쥐려하지 않았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8/28 19:50:27 49.143.***.217 널소유하겠어
500621[2] 2014/08/28 20:09:50 14.63.***.64 뿌랑스은화
550159[3] 2014/08/28 20:38:01 183.107.***.82 연꽃련
550361[4] 2014/08/28 22:07:12 223.62.***.74 바네싸쿨쿨
515266[5] 2014/08/29 00:42:13 58.231.***.213 이충성
419239[6] 2014/08/29 12:12:25 222.108.***.62 chaoochaoo
473602[7] 2014/08/29 19:55:12 125.177.***.132 카툰필드
29079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