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영화평론가 박우성이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6회 방송 후 "은지원은 망했다"는 시청평을 남겼다.</div> <div><br /></div> <div>박우성은 12일 자신의 트위터(@filmisindanger)에 '더 지니어스2' 출연자들을 언급하는 글을 올렸다.</div> <div><br /></div> <div>그는 "'더 지니어스'는 그간 쌓아온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 모두를 베팅해야 살아남는 프로그램이다"라며 "그러니 이상민 같은 내려갈 데가 없는 연예인과 조유영이나 프로게이머와 같은 대중적으로 축적된 이미지가 거의 없는 출연자가 유리하다. 은지원은 망했다"고 평했다.</div> <div><br /></div> <div>앞서 올린 또 다른 트윗에서는 "'너보다 몇년 더 산 형으로서 하는 말인데'로 시작되는 말은 결국 자신의 사기를 감추는 이중사기일 뿐이라는 걸 '더 지니어스'를 보고 배웠다. 그나저나 아주 흥미롭다. 두뇌게임을 가장한 정치게임이다. 아니, 두뇌게임이 곧 정치게임이다"란 글을 남겼다.</div> <div><br /></div> <div>박우성이 '망했다'고 말한 은지원은 전날 방송된 '더 지니어스2'에서 이두희를 배신해 이두희의 최종탈락에 크게 기여했다. </div> <div><br /></div> <div>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이두희의 신분증을 주운 뒤 이를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숨겼다. 게임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신분증을 잃어버린 이두희는 이 때문에 손발이 묶여 메인매치 내내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div> <div><br /></div> <div>은지원은 데스매치에 진출한 이두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데스매치에 들어가자 이두희를 배신하고 조유영의 손을 들어줬다.</div> <div><br /></div> <div>방송이 나가고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배신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은지원을 비난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은지원의 이름은 12일 하루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리고 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1.kr/articles/1491287" target="_blank">http://news1.kr/articles/1491287</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