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알못이지만 그래도 응원하는마음에 보았습니다. 
근데 최종적으로는 반집차이로 이긴다고 해설분이 설명하였고 불계승으로 알파고가 이긴게 오늘경기 결과였죠.
근데 중간에 컴퓨터 쪽으로도 전문가이고 바둑으로도 전문가라는 분이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MBC 중계로 보았습니다. )
알파고는 일반 사람과 승리의 개념이 다르다 반집차이던 승리는 승리인것이고, 오히려 집의 차이가 적어 경우에 수가 줄을 수록 빠르고 정확한 계산을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말을듣고보니 왜 알파고를 상대로 근소한패배던 큰차이 패배던 상관없이 강한상대 라는것을 느꼇습니다. 
인간에게 승리로가는 안전의 조건이란 최대한 집을 많이먹는것이지만, 알파고는 상대보다 무조건 반집이상 으로 이기는 계산을 정확하고 빠르게 계산하는것이란것

 이는마치 산양이 절벽을 끼고 생활하는것이 위험하고 생존에 불리해보이지만 사실은 천적이 접근을 못하게하여 생존을 향상시키는 전략이아닌가 싶습니다. 
이처럼 승리의 방식이 다른상대라 이세돌9단이 더 힘들어했고, 해설자의 더 공격적이고 위험하지만 적극적인수를 두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라는말을 들으니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런상대도 승리를 빼왔다는것은 너무자랑스러운일이고 이대국으로 끝이아니라 다른기사는 이기는 경기도 한번 보고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