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금 전 오유 시사게시판 눈팅중입니다.</div> <div> </div> <div>시골에 계시는 어머님이 전화를 하셧네요...</div> <div> </div> <div>"아들 엄마가 아들 사랑한다 알지."</div> <div> </div> <div>"네 어머니 저두요~"</div> <div> </div> <div>"너혹시 세월호 관련해서 글쓰지 말어라"</div> <div> </div> <div>"왜요?"</div> <div> </div> <div>" 막 잡아간다고 한다 "</div> <div> </div> <div>"어머니 지금은 박정희 전두환 시대가 아니예요. 그리고 어머님도 마찮가지 지만 저 부모들 심정이 어떻게겠어여?"</div> <div> </div> <div>"그래 맘이야 아프지만 그래도 글같은건 쓰지말어라"</div> <div> </div> <div>중략.........</div> <div> </div> <div>"네 알았어여...주무세요......."</div> <div> </div> <div>방금전 어머니와의 대화 내용입니다..</div> <div> </div> <div>제 어머님의 생각엔 그시대와 지금이 같아보이시는가 봅니다.</div> <div> </div> <div>어머님이 말씀하신 그런 시대는 아니지만 아니 딱 아니다라고 말할수도 없지만....서글퍼지네여</div> <div> </div> <div>그래서 이렇게 몇자적습니다....</div> <div> </div> <div>우리사는 이시대가 예전에 그시대와 틀린게 모있을까요?....</div> <div> </div> <div>모양새야 조금 달라졌다지만 별반 다를게 없다 느껴지네요...</div> <div> </div> <div>너무나도 안타깝고 슬퍼서 다말라버린 눈물위로 보이지않는 피눈물을 흘리시는 희생자 가족분들게 죄송스럽네여..</div> <div> </div> <div>저두 자식이 있기에...아주 조금이라도 심정을 나누고 싶네요...</div> <div> </div> <div>국민을 지켜야할 경찰들은 부와 권력을 막는 방패가됬고...정작 필요할땐 책임을외면하는 집단으로 바뀌어 버린듯합니다...</div> <div> </div> <div>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5천만의 하나인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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