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3회였던가요? 오현민씨를 좋게 봤던 사람들도 어느정도 등돌린 중간달리기..</div> <div>과일가게에서 자신이 영악하다는 걸 사람들에게 잘 보여줬고 그 후 2회 배심원 게임에서 장동민과 하드캐리해서</div> <div>메인매치 자체를 싱겁게 끝내버렸죠</div> <div>뭐 물론 그날은 범죄자팀도 못한 건 맞지만...</div> <div> </div> <div>중간 달리기에서 오현민의 잘못된 대처로 오현민은 알았을 겁니다.</div> <div>이제 누군가를 죽이기 위한 메인매치가 다가온다면 자신이 될 수도 있겠다...</div> <div> </div> <div>그래서 오히려 4회때 김유현과 같은 편이 되서 장동민의 연합원을 보내버리죠.</div> <div>남휘종씨를... </div> <div> </div> <div>자신에 대한 견제(어그로)를 자연스럽게 장동민 연합으로 돌려버리면서 장동민의 든든한 연합원인</div> <div>남휘종을 보냈고 장동민이 강력하다는 걸 어필해서 유수진씨까지 어찌됐든 탈락하게 되는 상황이 왔어요</div> <div> </div> <div>여기서도 오현민씨는 그렇게 무난하게 개인플레이 한다면 자신이 견제 받는 다는건</div> <div>(적어도 김유현씨만큼은 오현민씨를 견제하니까)</div> <div> </div> <div>알 테니까 남휘종을 잃은 장동민에게 먼저 연합제의를 합니다.</div> <div>(제 기억엔 오현민이 먼저 연합하자라고 제의했던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자신이 죽을 것 같다고 판단되자 어그로를 장동민 연합에게 돌려버렸고</div> <div>그런 장동민 연합이 완전 거의 와해가 되버린다면 다음 타겟은 자신이 되어 버리므로</div> <div>오히려 와해되기 직전에 장동민 연합과 손을 잡고 5회 광부게임을 무사히 넘기면서 쥐락펴락 했죠</div> <div> </div> <div>5회 게임에서 유수진씨의 탈락은</div> <div>장동민씨도 오현민씨도 견제아닌 견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div> <div>살기 위한 연합같아 보였습니다.</div> <div> </div> <div>6회를 보고나서 깨달았지요.</div> <div> </div> <div>그 전회에서 그 두사람의 활약은 정말 재밌었지만</div> <div>그로 인해 오히려 너무 뛰어남을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인지시킴으로써 알게 모르게 견제를 받아왔고</div> <div>그들은 지니어스 답게 살기 위해 그 둘이 오히려 연합을 해서 5회 6회를 아주 싱겁게 끝내버린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div> <div> </div> <div>김유현이 정치력이 매우 안 좋지만</div> <div>장동민과 오현민 둘 중 하나는 빨리 데스매치 보내버려야 한다고 계속 계획아닌 계획을 짜니까요</div> <div> </div> <div>물론 저도 5회 6회 자체는 장동민과 오현민 이 뛰어난 사람의 연합으로 메인매치 자체는 어찌보면 싱겁게 끝나서</div> <div>재미없다라고 생각됐지만 왜 저랬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름돋네요</div> <div> </div> <div>나뭇잎만 바라보던 제게 숲이 그려진 그림을 보여준 느낌이랄까..?</div> <div> </div> <div>아마 장동민과 오현민은 지금쯤 숲을 보고 있겠죠?</div> <div>7회에서는 아마 그 둘이 연합을 안하고 개인플레이 할 것 같아요</div> <div>7회에서까지 연합을 한다면 자연스레 8회는 장오연합vs나머지 구성원들이 될 확률이 높으니까요</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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