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 완벽한 여자”
고우리 : 재경이는 손재주가 정말 유명하다. 금손이다. 그 손을 사고 싶다! 예술 감각이 있는데 거기에 손재주도 받쳐주니까 생각을 표현한다. 나도 상상은 더 잘할 수 있는데 재경이처럼 표현이 되지 않는다. 우스갯소리로 “재경아, 넌 직업을 잘못 선택한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다 가진 여자다. 물론 그 외모와 몸매는 연예인을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최고다. 성실하고 열정적이니까 범접할 수 없는, 배울 점이 많은 완벽한 여자. 고칠 점? 방이 지저분했는데 마카롱(김재경 애완견)을 키우면서 완벽한 여자가 됐다. 음.. 잠을 좀 많이 자나?
고우리 : 현영이는 남자팬이 진짜 많다. 귀여운 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녔다. 한국인 특성상 작고 아담한데 볼륨까지 가지긴 어려운ㄴ데 현영이는 볼륨 있는 인형이다. 거기에 필살 애교까지 지녔다. 또, 노래를 정말 잘한다. 외모는 귀여운데 목소리가 완전 다르다. 유튜브에 현영이 올린 영상이 많다. ‘나 가거든’이라든가 찾아서 보면 더 매력에 빠질 것이다.
#상큼한 외모에 털털한 매력 조현영
재경:"제가 봤을 때 현영이는 손재주가 좋은 편인데 ''귀차니즘''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뭐든지 마음만 먹으면 ''대박'' 낼 게 많은 친구예요. 노래는 기본이고 현재 연기를 준비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사업 쪽으로도 수완이 좋은 것 같아요. 심지어 외모는 귀여운 막내 스타일인데 성격이 레인보우에서 가장 털털하고 터프하기까지 하죠. 몸매도 좋잖아요. 우리 현영이 비율이 아주 알차죠."
# “노을, 비글미 매력 왕창”
고우리 : 노을이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아돌’을 보면 정말 웃긴 애라는 걸 알 수 있다. 그걸 다듬으면 큰 보석이 될 아이다. 그런 기회가 조금씩 오고 있는 것 같다. 열심히 하고 재미있는데 비글 같은 매력이 있다고 할까. 외모는 도도하게 생겼는데 털털하고, 뭐든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한다. 요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많은데 거기에서 빵 터질 수 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데려가달라.
#베일에 싸인 그녀 노을
재경: "노을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레인보우의 숨은 진주라고요. 사실 노을이 멤버들 가운데 개인 활동을 가장 안 하고 있지만 아마 예능 프로그램 하나만 나가도 ''빵'' 대박 날 것 같아요. 기존의 예능감 있는 멤버들과 또 다른 매력이 있거든요. 성격도 호불호가 뚜렷해서 화끈하고요. 우리 노을이 매력녀랍니다."
# “지숙, 신붓감 1위”
고우리 : 지숙이는 대한민국 아이돌 중에서 신붓감 1위라고 자부할 수 있는 아이다. 실생활도 정말 그렇다. 우리 숙소에서 총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피곤한 일을 돈을 받는 것도 아닌데 자기희생으로 도맡는다. 말도 진짜 잘해서 라디오 DJ가 되는 게 꿈인데 나중에 꼭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도 바르고, 말도 잘하고, 정말 추천하고 싶다. 어딜 가도 칭찬을 안 할 수가 없다. 밝고 에너지 넘치고!
#밝고 사랑스러운 김지숙
재경:"지숙이는 정말 신기해요. 저도 밝은 편이지만 뭔가 저랑은 또 다르게 에너지가 넘치는 멤버죠. 딱 튀는 친구 있잖아요. 색깔로 본다면 형광 노랑, 형광 초록처럼 분명한 것들요. 늘 밝고 열심인데다가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서 주위를 따뜻하게 만드는 멤버랍니다. 저처럼 손재주도 좋아서 블로그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요. 부러운 게 많죠."
# “승아, 똑부러진 허당”
고우리 : 엄청 똑부러지는데 엄청 허당이다. 대답을 정말 꼬박꼬박 잘하는데 알아들었냐고 물으면 다른 이야기한다. 하하. 참하고 청순한데 답답한 점이 정말 매력이다. 빵빵 터진다. 또 엄청 노력파다. 항상 정말 쉬지 않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예전에 승아가 뮤지컬을 한 적이 있는데 뮤지컬이 있는 날에는 새벽에 일어나서 꼭 운동을 한다. 자기만의 규칙이 있는데 그걸 다 한 다음에 뮤지컬 무대에 서야 직성이 풀리는 완벽 주의. 운동할 곳이 없으면 연습실을 그냥 돌든지 자기 관리가 완벽하다. 믿음직스럽고 성실하다.
#속 깊은 참 예쁜 오승아
재경:"승아는 정말 모든 걸 열심히 해요. 그 친구 만큼 뭐든 열심히 하는 이는 없을 거예요. 어떤 임무가 주어지면 그걸 세분화해서 무척 많은 걸 준비하죠. 뮤지컬 연습도 매일 하거든요. 레인보우 멤버로나, 오승아로서 이 자리까지 온 건 모두 연습과 노력의 결과물이랍니다."
# “윤혜, 피부가 미쳤다”
고우리 : 데뷔 초에 많이 부러워했다. 윤혜가 말도 잘하고, 일단 피부가 미쳤다. 타고난 피부다. 그래서 우리들은 윤혜보고 “넌 진짜 돈 아꼈다”고 말한다. 하하. 얼굴도 진짜 작고, 눈썹도 예쁘고 가진 게 많다. 인형 같다. 예쁜 아이인데 그걸 활용해서 많이 뽐냈으면 좋겠다. 빛나는 아이인데 두각이 되지 않아 아쉽다.
#차세대 연기돌 정윤혜
재경:"윤혜는 레인보우 멤버로도 똑똑하지만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높은 친구예요. 그만큼 연기를 잘하고요. 저나 고우리가 지금 배우 일을 하고 있지만 제 생각에는 윤혜가 레인보우에서 가장 연기를 잘하는 것 같네요. 얼굴도 예쁘고 감정을 다루는 거나 표현하는 게 능숙해서 연기로 ''대박'' 낼 멤버죠."
# “나? 반전 털털 호구”
고우리 : 나는 습득이 빠르다. 어딜 가도 죽지 않고 잘 어우러져서 스며드는 장점이 있다. 나랑 일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나보고 편안하다고 하더라. 또 별명이 할매다. 도도하고 차갑게 생겼는데 반전 매력으로 털털하고 잘 먹고, 호구 같은 느낌이 있다더라. 그래서 팬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요즘 리얼리티를 안 해서 내가 똑똑해졌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있는데 더 심해지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해주고 싶다. 요즘 더 자주 잃어버리고 호구력이 증가되고 있다. 하하.
#팔방미인 노력파 고우리
재경:"우리 우리는 매력이 참 많아요. 뭐랄까, 본인의 고집을 부릴 때도 있지만 대부분 상대의 의견을 잘 흡수해서 스스로를 더욱 발전시키는 영리한 아이죠. 레인보우 데뷔 초랑 비교해서 가장 많이 변하고 성장한 멤버는 단연 고우리예요. 좋은 쪽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참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