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부터 재경은 중립이었고 콩연맹보단 노-남네 쪽으로 가고자 했잖아요. <div>동물도 악어새였기때문에 그쪽에 도움이 될 사람이었고...</div> <div><br /></div> <div>근데 아무리 연맹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작전 짜기가 복잡해졌다고 해도</div> <div>본인들 연맹에 죽어도 괜찮은(죽어도 죽은 동물은 패배가 되지 않는) 피식자가 스스로 오겠다고 한 복을</div> <div>자기가 뻥 걷어찬 거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div> <div><br /></div> <div>거기서 재경이 좀 상처를 입어버리고 데쓰매치에서 임변을 제대로 지지를 하게 되면서 남휘종씨가 탈락이 된...</div> <div>다시 보고 나니까 확실히 보이더라구요, </div> <div>임윤선 변호사님 세번째 카드가 파랑7인 순간, 남휘종씨의 패배확률이 상당히 커져버린 게.</div> <div><br /></div> <div>파랑7은 남휘종씨에게도 필요했던 카드였고 그 카드로 완벽한 콰트로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던 건데</div> <div>그게 재경이 임변을 돕기 위해 준 카드였단 거...</div> <div><br /></div> <div>물론 재경이야 계산을 하고 도와준 건 아니고 오히려 임변 쪽이 이두희씨와 재경의 신호를 잘 알아차리고 계산한 것이라고 보이지만</div> <div>어쨌든 재경의 숨은 활약(?)이 1회전 데쓰매치의 재미를 더한 것 같더라구요 다시 보니까.</div> <div><br /></div> <div>지니어스 진짜 참 재밌네요 보고 또 봐도ㅋㅋㅋ</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