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시설공사·장비 전개 등 속속 추진..대선 이후 완료 전망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위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상의 부지 공여(한국 정부→주한미군) 절차가 완료됐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 부지에 사드를 배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배치를 위한 사전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사드 부지 공여 관련 SOFA 절차가 3월 2일 개시된 이래 시설구역 및 환경분과위의 세부 협의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합의 건의문 형태로 19일 부지 공여승인을 SOFA 합동위에 요청했고, 이를 한미 합동위원장이 20일 승인함으로써 SOFA 부지 공여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주한미군에 공여한 사드 부지의 면적은 30여 만㎡에 달한다. 국방부는 "앞으로 한미 양국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여 사드체계의 조속한 작전운용능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주한미군 사드체계 배치는 우리 대한민국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조치로서 한미동맹의 연합방위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금 다들 대선에 집중되어 이거따위는 관심도 없겠죠. 누가 당선되든 이 문제 그대로 내버려두고 끝내 배치될거고 한국의 경제,외교는 더욱 옥죄어갈것이고 결국에는 심각한 사안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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