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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0319092710761
이준규(63) 주일 한국 대사가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한일 위안부 합의를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밝혔다고 도쿄 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 대사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내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파기·재협상 의견이 많다'는 말에 "누가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되더라도, 어떤 정권이 발족하더라도 합의를 확실히 지키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렇지 않으면 한일관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가져갈 수 없다"며 "합의가 크게 바뀌지 않도록 차기 정권에 전달하는 노력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작년 7월부터 일본대사를 맡고 있다. 인터뷰는 지난 1월 9일 일본 정부가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항의,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소환한 뒤 두 달 넘게 귀임시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사는 "작년 말 소녀상 설치로 한일관계가 어려워졌다. 이에 대해 상당히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이 문제는 양국의 합의, 합의의 배경에 있는 정신에 기초해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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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녹봉을 받아먹고 있는 우리나라 외교관으로 일본언론과 인터뷰에서 저 소리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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