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573640
국민의당은 21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캠프 자문단인 '10년의 힘' 공동위원장을 맡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김정남 피살을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사건에 빗댄 발언을 한 것에 "문 전 대표는 책임을 갖고 국민 앞에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전 대표는 정세현 자문위원장의 발언에 책임의식을 갖고 국민 앞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정 위원장은 '경쟁자 제거는 정치권력의 속성이고 불가피한 일'이라며 북한 암살을 정당화하고 김정은 정권을 민주화 이전의 대한민국 역사와 동일시하는 인식으로 국민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의 논리대로라면 유럽 중세시대부터 조선시대를 포함한 그 이전 유구한 역사도 김정은 정권과 별 차이가 없으니 문제될 게 없다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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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브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