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인 남학생입니다. 제가 인문계를 다니다가 공부로는 제길이 아니고

요리를 하는게 재밌어서.,. 이쪽으로는 길을 걸어볼만하다! 해서 위탁을 가려하는데요

위탁을 가면 4년제든 전문대든 가는데 힘들고 갈 수 있는 확률이 준다고 하더라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이 시간낭비와 한국 교육문제점이 집약되있다 생각해서 대학을 좀 혐오하는 관계로

대학을 가지않고 군대 먼저 다녀온뒤 취업을 하는식으로 1년한후 제 경력과 돈이 어느정도 쌓였을즈음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후 제가 그곳 생활이 만족스럽고. 살만한 나라같으면 유학후 영주권을

따는정도로 계획을 간략적으로 잡아놨는데 부모님이 제가 대학을 안간다니 반대하시네요. 아직 아빠와

이런 얘기를 나눠본적은 없지만 엄마께서는 그저 대학 나오고 안나오고 차이가 크다고만 하시고

다른말은 안하시면서 그저 위탁을 가지말고 국내 전문대라도 나오시라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내신등급이

4~5등급으로 제가 학교에서 공부한 과목은 3등급정도로 집과 학원에서 전혀 공부하지 않았음에도 3등급

나왔는데요. 맘잡고 공부하면 2등급정도로 찍을수있을것같기도 하고,, 하지만 대학을 나옴으로써 이점이

조리쪽으로는 전혀 없다고 생각되어 대학을 안가려하는데 조리쪽으로도 대학 나오고 안나오고 차이가

많이 심한가요? 제가 알아보아야 할 내용이기도 하구 그렇지 않다면 부모님을 설득하기에도 좋은

내용이 될것같습니다. 간략히 정리하자면

1. 한국에서 양식조리쪽으로 진로를 정했을때 대학을 나오고 안나오고 차이가 심한가 ?

2. 심하거나 심하지 않다면 그 이유도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을 설득시키기 위해서요.

3. 인생선배로서의 조언같은거 가능한가요? 제 좌우명이 그 어느 누구에게도 배울점은 있다여서

다른분이 조언해주시는거 듣기를 좋아합니다. 조언같은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굳이 안해주시어두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