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헤헤헤 안녕하세요~ 후기가 너무 늦었죠
니냐니뉴? 님의 섬유향수를 진작에 받았는데 이제야 후기를 씁니다ㅠㅠ
음 어떻게 시작하지...
시..작?
택배왔당~~~ 히히
이건 후기 초반에 쓰는 단골짤이져 저도 쓰고 싶었는데 드디어!!!
씽난다~
사실 택배가 온날 제가 집에 없어서 어무이께서 먼저 받아서 뜯어보심 ㅠㅠㅠ
(제가 싫어하는 줄 알면서도 꼭 뜯어보심 ㅠㅠ 울 어무이는 호기심 대마왕 ) 그래서 상자는 보지도 못했어요 ㅠㅠ
그런데 사진은 왜 돌아가죠??? 확인해도 문제가 없는데 올리기만 하면 돌아가네요 ㅠ
쨘! 내용물입니다! 사실 니냐니뉴님께서 뾱뾱이를 못 찾아서 걍 비닐로 감았는데 부서지면 어떡하냐구 엄청 걱정을 하셨어요
그런데 다행히! 매우 정상적으로 도착했습니다~~ 아마도 저 초코과자가 완충제역할을 한 듯 해요 그리고 향수병 자체도 플라스틱 용기여서 크게 무리가 안 갔던 것 같구요 그리고 친절한 편지까지! 감동 ㅠㅠ
앞면입니닷!!
뒷면 설명을 보니까 향에 대해서 저렇게 설명이 되있네요!
처음에 나눔신청할 때 코코넛 향이랑 무화과향이랑 꽃향이라고 하셔서
받자마자 뿌렸을 땐 코코넛향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후기쓰려고 자꾸 맡아보니까 코코넛특유의 엄청 달달한 냄새는 덜나고
달달하면서 좀 더 순한냄새? 이게 무화과 냄새인가 싶더라구요. 무화과냄새 뒤로 나무냄새가 느껴지는데 이게 합쳐지면서 코코넛향 같은 느낌이 드는 것같아요
그런데 설명을 읽고 여러번 맡아보니까
요런 느낌?
요런 산림속에서
코코넛을 안고 걸어갑니다! 먹으면 안되요 그냥 안고 걸어가야해요
완전 달콤한 무화과를 킁킁 맡다가 촵초ㅑㅂ촵촵 먹으면서
나뭇잎 살랑거리는 소리도 들어보고
어머! 어디서 향긋한 냄새가?
타임이랑
세이지같은
요런 허브 꽃밭을 지나쳐서
요런 향긋한 편백나무숲에서 산책하는 기분 !????????????
으아아아아 어렵네여...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되시려나요???
향이란게ㅋㅋㅋㅋㅋ 사실 말로 해서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후기를 어떻게 쓰지 하다가 이미지로 라도 보여드리려고...허허
전혀 공감되지 않는다구여?
그리고 이불위에 엎드려서 휴대폰으로 오유를 하면서 덤으로 주신 초코과자를 쳐묵쳐묵했습니다 헤헤헤
존.맛 .
사르르 녹아여 내가 초콜렛을 먹는지 과자를 먹는지 모르겠군요.
오늘도 제 지방친구가 하나 더 늘었네여 ^^
저는 외롭지 않아요!!! 오유분들과 학창시절부터 베스트프랜드인 지방칭구들이 있으니까요 허허허허ㅓ허허 또르르....^-T
향이 너무좋아여 ㅠㅠ 아까워서 쓰지 못하겠어요 ㅠㅠ 흑흑흑흑 외출할때만 옷에 뿌리고 갈거임
구글에 러비더비 치니까 백허그를 부르는 섬유향수라고 하던데요...
헤헤 저희는 오유인이니까요 뿌리기는 커녕 요걸로 샤워를 하고 가도 그럴 일은 절대 NAVER...
후후후후후 저는 그럼 Daum 기회에 또 나눔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뿅!
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