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예를 들어 이번 스마일리지 패키지처럼요.</div> <div> </div> <div>애매하게 한 달~한달 반 정도 판매하는 패키지를 구매할 때는</div> <div> </div> <div>세라로 구매해서 사용하거나 되팔렘을 하실 경우</div> <div> </div> <div>패키지가 나온 즉시 구매하시는 것이 이득이고,</div> <div> </div> <div>골드로 구매해서 사용하실 경우</div> <div> </div> <div>다음 달 초에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div> <div> </div> <div> 보통 신규 패키지 가격은 '아바타' 의 경우 출시 직후가 가장 비싸고,</div> <div> </div> <div>부가 아이템들의 경우 그 효용성에 따라 근 일주일 안에 가격이 잡히게 됩니다.</div> <div> </div> <div>다만 되팔렘을 목적으로 할 경우 무조건 출시 직후 사서 되파실 경우 반드시 흑자가 납니다.</div> <div> </div> <div>(보통 주고 또 주고일 경우 확정. 단독 패키지일 경우 구성품에 따라 좀 플러스 마이너스가 납니다)</div> <div> </div> <div>다만 주고 또 주고를 포함해서 흑자가 나는 경우 그 이상 구매시 적자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세라로 구매할 경우 핀x인 등 가급적 비용 절감이 가능한 수단을 알아보는건 필수)</div> <div> </div> <div> 반면 골드로 구매할 경우 다음 달 초를 추천하는 이유는</div> <div> </div> <div>세라 한도가 월초에 풀리면서 새로 구매하는 유저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스마일리지 패키지만 봐도 월말과 월초가 하루 차이로 패키지 가격이 100~150만 골드 정도 차이가 날 정도로</div> <div> </div> <div>그 가격 등락폭이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div> <div> </div> <div>보통 월말로 다시 가면 가격이 더 오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도 패키지 출시 직후에나 통용되는 이야기일 뿐</div> <div> </div> <div>이미 한 번 월초를 보내고 나면 수요가 거의 다 충족되기 때문에 쉽게 오르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마지막으로 패키지 구성품은 가급적 출시 기간 내에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div> <div> </div> <div>이번 크리쳐 상자 같은 기간제 물품은 판매 기간이 끝나더라도</div> <div> </div> <div>'어느 정도' 기간은 가격이 쉽게 오르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긴 합니다만,</div> <div> </div> <div>그래도 가급적 소멸 시한에 촉박하게 구매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div> <div> </div> <div>"아이템이 사라지기 전에 싸게 팔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간간히 보이지만</div> <div> </div> <div>절반은 사실이고 절반은 아닙니다.</div> <div> </div> <div>가격이 오를 것을 기대하고 애매하게 사재기를 한 일반 유저라면</div> <div> </div> <div>소멸 시한이 다가올 수록 마음이 급해지기 때문에 물량을 급하게 풀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div> <div> </div> <div>이런 종류의 아이템 시세를 좌우하는 장사꾼의 경우 급매보다 차라리 자급자족이나</div> <div> </div> <div>아이템 증발을 노리는게 더 이득이라고 판단합니다.</div> <div> </div> <div>왜? 이번 크리쳐의 경우만 봐도 주고 또 주고 이벤트로 '교가 알' 과 '크리쳐 상자(교불 크리쳐 포함)'</div> <div> </div> <div>두 종류로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주고 또 주고 보상을 모두 포함할 경우 패키지가 엄청난 흑자를 자랑했죠.</div> <div> </div> <div>이미 장사꾼들은 여러 계정을 활용하여 다수의 알과 큰 흑자를 확보한 상태입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크리쳐 알은 물량이 많아도 가격이 오르긴 오릅니다.</div> <div> </div> <div>'쓸모' 가 없는 크리쳐가 아니라면 가격은 반드시 올라요.</div> <div> </div> <div>오르는 기간이나 오르는 수준이 크리쳐마다 차이가 날 뿐이죠.</div> <div> </div> <div>정령왕은 아마 기존처럼 드라마틱한 가격은 무리일겁니다만, 오른다면 천 단위로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div> <div> </div> <div> 그럼 여기서 질문. 장사꾼 입장에서 크리쳐 상자를 대량 떨이 판매 하는 것이 이득일까요? 손해일까요?</div> <div> </div> <div>답은 손해로 귀결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애초에 장사꾼은 '기간제 아이템' 독점에 초점을 두지 않는데다,</div> <div> </div> <div>(그래서 버스트를 결정 하더라도 생각만큼 드라마틱한 손실은 안 납니다)</div> <div> </div> <div>장사꾼들이 모두 대량 떨이 판매로 전환할 경우 치킨 게임으로 오히려 가격은 더 고속으로 하락하게 되며,</div> <div> </div> <div>무엇보다 정령왕 크리쳐의 보급률 자체가 오르는 것은 교가 알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죠.</div> <div> </div> <div>그래서 장사꾼은 차라리 자급 자족이나 버스트를 선택하게 됩니다.</div> <div> </div> <div>그거 골드 날려먹는거 멍청한거 아니냐고요?</div> <div> </div> <div>뭐 단기적으로는 손해라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만은, 이미 그 사람들은 패키지 기간 내내</div> <div> </div> <div>싼 값에 후려쳐서 사서 비싸게 되팔렘 하면서 단기 차익으로 꿀 빨고,</div> <div> </div> <div>이제는 교가 알 시세 올라가길 기다려서 다시 꿀 빨거에요.</div> <div> </div> <div>그러니 패키지 부속 아이템들은 가급적 판매 기간이나 그 직후에 구매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div> <div> </div> <div>가격 하한선은 정가와 큰 차이 없지만 상한선은 제한이 없다는걸 기억하시면 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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