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최종 장비 파밍 수단이 헬 던전으로 반 고정된 시점에서</div> <div> </div> <div>최종 던전도 아닌 안톤에서 초대장을 무한정으로 푸는 상황 자체가 문제가 되니까요.</div> <div> </div> <div>지금 던파 시스템은 한 두 캐릭터에 애정과 노력을 다 하는 유저보다</div> <div> </div> <div>그냥 인맥빨 지인빨 인식빨로 대충 만든 캐릭 십수개 돌리는 유저가 월등히 유리한 게임이 됬어요.</div> <div> </div> <div>물론 던파가 어느 시점부터 다 캐릭 육성을 권장하는 게임인건 사실이에요.</div> <div> </div> <div>근데 그건 육성의 문제지, 모든 캐릭터를 다 상위 컨텐츠까지 진출시키라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지금처럼 저렴한 쩔을 바탕으로 쩔받캐 대량 양산은 더더욱 의도한 상황이 아닐거고요.</div> <div> </div> <div>오히려 이번 패치는 어느 정도 소수 정예 캐릭터 육성으로 방향을 돌린거라고 봅니다.</div> <div> </div> <div>응토와 초대장 보상이 증가한다고 하니 캐릭당 초대장 수급률은 증가한다는 소리고,</div> <div> </div> <div>응토로 탐식 정가도 풀린 현 상황에선 이제 악세 탐탐탐 + 이기 무기가</div> <div> </div> <div>말 그대로 노오오오오오오력형 장비의 반열에 합류한다는 의미죠.</div> <div> </div> <div>이는 던파 스펙업 빌드가</div> <div> </div> <div>이계 (스위칭 장비 구비) + 진 고던 (안톤 레이드 진입 장비 구비)</div> <div> </div> <div>안톤 레이드 (루크 레이드 진입 무기 + 악세서리 구비, 헬 파밍의 기반)</div> <div> </div> <div>에컨 (부족한 장비 보완) → 루크 레이드 순으로 변화한다고 봐야 합니다.</div> <div> </div> <div>이미 루크 레이드 난이도가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고, 네오플이 추가적으로 큰 상향을 하지 않겠다고</div> <div> </div> <div>제스쳐를 취한 만큼, 파밍 단계만 제대로 굴러간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더 중요한건 에컨에서 등장하는 90 레벨 퀘전더리 장비가 실제 루크 진입에 영향을 줄 정도로 유의미한 성능인가,</div> <div> </div> <div>그리고 안톤 레이드에서 변경된 응토와 초대장 수급률이 실제 스펙업에 영향을 주는 정도인가죠.</div> <div> </div> <div>단순히 안톤을 얼마나 더 돌고 루크를 얼마나 더 돌고의 문제는 아니에요.</div> <div> </div> <div>레이드 돌리는 캐릭터가 줄어든다?</div> <div> </div> <div>한 마디로 이제 안톤은 졸업이 가능해진 겁니다.</div> <div> </div> <div>악세가 이미 탐탐탐급 이상이거나 이기 무기를 보유한다면 굳이 안 돌고 다른 파밍이 필요한 캐릭터를 추가하게요.</div> <div> </div> <div>그리고 상위 레이드가 등장할 수록 하위 레이드를 고정적으로 돌리는 캐릭터 수는 자연스럽게 줄어드는게 '보통' 입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던파는 상위 레이드보다 하위 레이드의 평균 보상이 더 우위를 점하다보니</div> <div> </div> <div>그게 안 되던 상황이고, 자연스럽게 상위 레이드를 도는 유저들은 쉽게 늘어나지 않고,</div> <div> </div> <div>하위 레이드를 도는 캐릭터만 늘리는 상황이니 어느 정도 강제력을 행사한 결과라고 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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