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ctg=mobile_03&total_id=16571040&cloc=mnews%7Ccashslide" target="_blank">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ctg=mobile_03&total_id=16571040&cloc=mnews|cashslide</a><br><br><font size="3"><strong>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strong></font>의사가 술을 마신 뒤 3살 된 남자아이를 수술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br>1일 해당 병원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쯤 인천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김모(3)군이 실려왔다. <br>김군은 이날 바닥에 쏟아진 물에 미끄러져 턱 부위가 찢어진 상태였다. <br>그러나 김군을 돌보는 의사의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br><br>김군의 가족들은 <br><div>"<font size="3"><strong>비틀대며 다가와 위생장갑도 끼지 않고 대충 몇 차례 김 군의 상처를 꿰맸다</strong></font>"</div><br><div>고 주장했다.</div><br><div>바늘에 실도 제대로 꿰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김군은 다른 의사에게 재수술을 받았다. <br>김군 부모의 신고로 출동한 <font size="3"><strong>남동서 구월지구대</strong></font> 경찰들이 해당 의사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br>경찰 관계자는 "음주감지기로 측정한 결과 알콜이 검출됐고 해당 의사도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며 </div><br><div>"<strong><font size="3">의사가 음주 상태에서 수술한 데 대한 처벌규정은 없지만</font> </strong>음주 수술에 대한 조사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br>병원 측 조사 결과 해당 의사는 1년차 레지던트로 저녁 시간에 지인들을 만나 반주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br>그는 이날 당직 의사는 아니었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선배들을 대신해 대타로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br>병원 관계자는 "해당 의사가 만취 상태는 아니었지만 술을 마신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br><br> </div><br><div><font size="2">여기서 어느 병원에서 이런 어이없는 사건이 일어났느냐도 중요하지만</font><br><font size="2">의사가 음주 상태에서 수술한 데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font><br><font size="2">병원측에서 해당의사를 파면시키고 응급센터 소장, 성형외과 과장 등 해당의사 관련자 10여명을 보직해임했으나</font><br><font size="2"><strong>음주 수술을 시행한 의사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가 우리나라 의료법에는 없습니다.</strong></font><br><font size="2">의료사고는 인간의 생명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font><font size="2">엄격하게 다루어 져야합니다.</font><br><font size="2">언제 어느 병원에서 또 다시 이러한 문제가 생길 지 모릅니다. </font><br><font size="2">이렇게 의료법의 헛점이 발견되었을 때 </font><br><font size="2">그냥 넘어가지 말고 적극적으로 의료법을 개정해나가야 제2의 신해철, 제2의 음주수술을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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