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6살차이가 나고 지금 만난지 겨!!!!!!!우!!!!!!!! 4개월 조금 넘었어요. <div>그런데 이 오빠가 어디 나가는것도 귀찮아하고 집근처에서만 놀려고해요....</div> <div>저 태어나서 63빌딩 한번도 안가봐서 그전부터 계속 가보고싶다고 말했었는데</div> <div>이번에 되게 싸게 놀러갈 수 있게 됐거든요</div> <div>그래서 조심스럽게 나랑 63빌딩 가자고 했더니 가겠대요!!!!와!!!!!!!!신난다!!!!!!!!!!!!</div> <div>근데 쫌 지나고나서 다시 얘기하는데</div> <div>접때 남친이 거기서 일을 했었기도 하고 귀찮다고 집에서 너무 멀다고 말해요........</div> <div>쫌 귀찮아 하는거같길래 자기야 좀 귀찮지? 라고 물어봤는데</div> <div>내심 아니야~ 그래도 가고싶어했잖아 가자! 라고 해줄 줄 알았는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응! 이라고 해맑게 대답함</div> <div>진짜 죽빵 날리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그러면서~ 나이먹으면 원래 다 그렇대요.....</div> <div>이게 말이에요 방구에요 정말!!!!!!!???!!?!?!?!?!</div> <div>그러면서 막 자기는 놀러가서 재밋게 놀 자신이 없대요</div> <div>그냥 가기 싫다는거잖아요...........저도 가기싫다는 사람 괜히 데리고가는거 짜증난단 말이에요ㅠㅠ</div> <div>아 물론 친구들이랑 같이 가도 되지만 그래도....남자친구랑 가고싶은거 있잖아요????네???</div> <div>근데 맨날 귀찮다면서 집 밥 집 집 잠 집앞 집 밥 잠 </div> <div>제가 막 엄청 싸돌아다니는거 좋아하고 그런것도 아니에요</div> <div>저도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같이있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깐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집앞에 가까운데서 대~충 놀고 이러는 것도 좋아하긴 하는데</span></div> <div>아!!그래도1!!!!! 어쩌다한번쯤은 좀 멀리 나가서 놀다 올 수 도 있는거잖아요ㅠㅠㅠㅠㅠㅠ</div> <div>자긴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고 다 그래~ 라고하는데 휴.......나만 오빠랑 놀고싶어하는거같아서</div> <div>이제 짜증나서 먼저 어디 가자고도 못하겠어요</div> <div>아씽 한번씩 놀러다니는 것쯤은 거뜬한 젊!은! 남자친구 만나고싶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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