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책게시판이 흥하기 위해서는 이런 백일장도 괜찮구요. </div> <div>이런 백일장이 없더라도 계속해서 글을 쓰는 습관을 가지면 더 좋을 듯 합니다.</div> <div>책게여 흥해라~</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점순이는 닭을 좋아합니다. </div> <div>그래서 매일 닭을 위해서 모이를 아침마다 주고 있지요.</div> <div>그리고 그 닭이 살이 포동포동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사실 점순이는 그 닭을 잡아서 먹을 계획이 아닙니다. </div> <div>닭이 목이 없어도 달려나간다는 사실을 언니에게서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궁금했습니다. 몸집을 키워도 과연 닭이 달려나갈까? 하구 말이죠.</div> <div>그래서 몸집이 크다면 닭이 다른 동물처럼 같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div> <div>그렇게 되면 다른 동물처럼 머리가 없으면 달려나가지 못하지 않을까? </div> <div>고민을 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리고 오늘은 그 처형날입니다. </div> <div>오늘은 그 닭의 머리를 제거해 보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div> <div>그리고 가장 날이 잘 서있는 부엌칼을 준비하고는 마음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div> <div> </div> <div>"이정도면 몸집이 많이 커졌어. 머리가 없다면 분명 달려나가지 못할거야"</div> <div> </div> <div>이렇게 중얼거리던 점순이는 마치 오랜 경험을 쌓은 멋진 망나니마냥 단칼에 닭의 목을 베었습니다.</div> <div>그리고 변하지 않는 법칙인듯이 닭은 달려나갔습니다.</div> <div> </div> <div>" 몸집을 키워도 여전히 달려나가는 구나."</div> <div> </div> <div>그렇다면 닭은 왜 머리가 없어도 달려나가는 걸까? 라는 의문에 다시 쌓였습니다. </div> <div> </div> <div>그래서 이번에는 모이를 주지 않아볼까 했습니다. 그리고 실행에 옮긴 점순이는 닭에게 모이를 주지 않아도 </div> <div>살아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div> <div> </div> <div>" 왜 모이를 주지 않아도 닭은 살아있는 것일까? </div> <div> </div> <div>그리고 그 의문점은 시집을 가고 아이를 갖고 할머니가 되어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 그리고 어느날 손녀가 질문을 했습니다."</div> <div> </div> <div>닭은 닭대가리라서 모이를 먹어도 먹는지를 잘 모른대요?</div> <div>그래서 모이를 먹지 않아도 잘 살아간다는데요? 사실이에요. 할머니?</div> <div> </div> <div>그러자 할머니는 본인의 실험과 그 결과를 상세하게 손녀에게 설명을 했습니다. </div> <div>그리고 본인의 의문점을 손녀는 어떻게 알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div> <div> </div> <div>" 그런 사실이야 애들은 다 아는걸 뭐? " 라고 손녀는 답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자 할머니는 물었습니다.</div> <div>" 그럼 할머니한테 왜 물었어. 그게 사실인지 말야?</div> <div> </div> <div>그러자 손녀는 답했습니다.</div> <div>"그냥 애들은 알지만 어른도 아는가 해서야. 닭은 모이가 없어도 잘 산다는거.</div> <div>그래서 모이를 안 주면 우리에게 이득이래요." </div> <div> </div> <div>" 그래서 나는 삼계탕이 좋아. 할머니"</div> <div> </div> <div>그리고 할머니는 손녀에게 삼계탕을 끓여줬습니다. </div> <div> </div> <div>끝.</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우리는 아직 세월호를 잊지않았습니다. 잊지 않음으로해서 세월호가 다시 돌아오지는 않겠지만 </div> <div>그 기억은 영원히 살아있으면 좋겠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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