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post_option"></div> <div class="post-sub ptr" style="display:none;"> <div><span class="pcol2"></span></div></div> <div> <div class="post-view pcol2 _param(1) _postViewArea22068746075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732" height="412" style="border:;" alt="Untitled-1-0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152c6f5fcc5521843b382f28465a7c85fc7__mn50053__w732__h412__f136811__Ym201604.jpg" filesize="136811"></div> <div><br></div> <div>우리는 지금 무한 경쟁시대 속에 살고 있다. 남 보다 공부를 잘해야 좋은 대학 가고, 남 보다 취업을 잘해야 높은 연봉을 받고, 남 보다 게임을 잘해야 승급을 할 수 있고, 남 보다 군대를 일찍 가야 선임이 될 수가 있으며, 남 보다 빠른 생년으로 태어나야 손 윗사람 취급을 받을 수 있는 시대. 우선은 빨라야 하고 우선은 잘나야 한다.</div> <div><br></div> <div>연애라고 무엇이 다를까? 연애또한 마찬가지이다. <strong>천년의 사랑이니, 운명 같은 만남이니 해도 사실은 서로 반하거나 누구 한 사람이 상대에게 반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strong>이지, 아무리 <strong><span style="color:rgb(255,108,0);">소설 같고 그림 같은</span><span style="color:rgb(255,108,0);"> 만남이라 할지라도 서로 관심이 없으면 길가의 닭둘기들 마냥 흥 하고 제 토사물 찾아</span><span style="color:rgb(255,108,0);"> 돌아서는 것이 사람사는 이치</span></strong>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568" height="346" style="border:;" alt="fadfa.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171e48ed3b1935b4240ab975a0c08a81060__mn50053__w568__h346__f38194__Ym201604.jpg" filesize="38194"></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어서 토하라!></div> <div><br></div> <div><br></div> <div><strong>대표적인 경쟁이라면 바로 취업</strong>을 들 수가 있다. 취업의 기본은 무엇인가, <strong>이력서 부터 작성하는 것이 수순</strong>이라 할 수 있다. 취업에서 <strong><span style="color:rgb(255,108,0);">이력서란 곧 나 자신이고, 연애에서는 나의 모습과 행동, 사고방식과 말이 이력서이자 면접</span></strong>이라 할 수 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539" height="364" style="border:;" alt="2009061123173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184d3e719048eb1489e90efd1b1554b857f__mn50053__w539__h364__f30935__Ym201604.jpg" filesize="30935"></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구직이나 구애나 저런 심정에 내몰릴 때가 있다></div> <div><br></div> <div>이력서라는 것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풀어보도록 하겠다. <strong>연애를 꿈꾸는, 누군가를 짝 사랑하거나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은 취업 준비생이며, 그 대상은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과도 같다</strong>. 각 <strong><span style="color:rgb(255,108,0);">기업과 업체들이 꿈꾸는 인재상이나 경력자가 있듯, 연애를 함에 있어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상형이다는 말</span></strong>이다.</div> <div><br></div> <div>키 크고 잘 생긴 남자요. 몸매 좋고 예쁜 여자요. 이런 <strong><span style="color:rgb(255,0,0);">표면적이고 상투적인 이상형이 아닌, 누구나 무의식 속에</span><span style="color:rgb(255,0,0);"> 갖고 있는 受偸拏溺存(수투라익존)이 있다라는 것</span></strong> 이다. 관심을 받거나 훔치거나 혹은 붙잡거나 빠질 수 있다 하여 수투라익존이 되겠다. 이는 마치 야구의 스트라익 존(strike zone)과 같다.</div> <div><br></div> <div><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732" height="380" style="border:;" alt="Untitled-1-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1975be6d4c1acd748f3a51b37f7bbadfaae__mn50053__w732__h380__f51553__Ym201604.jpg" filesize="51553"></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br></div> <div>야구의 스트라익 존 밖에다 시속 365Km의 핵직구를 아무리 던져 봐야 볼 밖에 나오지 않듯, 각 기업의 최소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아무리 이력서를 수십만톤 퍼 부어 봐야 서류전형 조차 통과하지 못하듯, <strong><span style="color:rgb(255,0,0);">개개인이 무의식적으로 펼쳐 놓은 수투라익존에 벗어나면 아무리 애정공세를 펼치고 난동을 부려봐야 길가의 닭둘기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span></strong>이다.</div> <div><br></div> <div><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450" style="border:;" alt="at-field-fight.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232be40ff5946c940b7a66f56303d5cbaf4__mn50053__w800__h450__f43490__Ym201604.jpg" filesize="43490"></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AT필드와 개념비슷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732" height="380" style="border:;" alt="Untitled-1-0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2518a5812bbabbd4b81b01be043a03f34a4__mn50053__w732__h380__f59227__Ym201604.jpg" filesize="59227"></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예시는 예시일 뿐></div> <div><br></div> <div>하지만,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수투라익존과 달리, <strong>타인이 자신을 보는, 혹은 실질적인 자신을 대변하는 수투라익 지수</strong>가 있다. <strong><span style="color:rgb(255,0,0);">수투라익존과 수투라익지수는</span><span style="color:rgb(255,0,0);"> 상호 작용을 통하여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연인이될 수 있는 최소한의 확률이 발생</span></strong>하는 것 이다.</div> <div><span>​</span></div> <div><span><br></span></div><span> </span><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732" height="380" style="border:;" alt="Untitled-1-0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2633105ee87482145649e1665302400f2f8__mn50053__w732__h380__f68126__Ym201604.jpg" filesize="68126"></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span><양심이 없을 수록 연애하기 힘든 것은 당연>​</span></div> <div><span><br></span></div> <div><br></div> <div>자, 그럼 <strong>실질적으로 수투라익존과 수투라익 지수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 보도록 하자</strong>.</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732" height="380" style="border:;" alt="Untitled-1-0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28114f9d404465746989d71a586fcf0ec64__mn50053__w732__h380__f51606__Ym201604.jpg" filesize="51606"></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br></div> <div>여자가 남자의 수투라익 지수를 판별하고 있는 가상의 예를 들어보자. <strong>현실에서는 순간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장기적으로 검토되기도</strong> 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732" height="381" style="border:;" alt="Untitled-1-0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30910880f4b6ef74307b44f0be497a2d3d7__mn50053__w732__h381__f55061__Ym201604.jpg" filesize="55061"></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strong>여성이 남성의 수투라익 지수를 판단한 후, 자신의 수투라익존에 대입해 보는 과정</strong>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인데, 이는 <strong><span style="color:rgb(255,0,0);">실제로 이성간, 혹은 동성간에 있어 무의식 적으로 매 순간 벌어지는 현상</span></strong>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732" height="381" style="border:;" alt="Untitled-1-0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328e78283315313479a81a9ce2d8d153309__mn50053__w732__h381__f54266__Ym201604.jpg" filesize="54266"></div> <div><br></div> <div><br></div> <div><span>​</span></div> <div><span style="color:rgb(255,108,0);"><strong>여성은 남성에게서 느껴지는, 혹은 이미 알고있는 사실을 종합하여 수투라익 지수를 판별</strong></span>하였고, 이를 <strong><span style="color:rgb(0,158,37);">자신의 수투라익존에 대입하여 넘치는 부분은 잘라내어 모자란 부분에 채워 넣는 상황</span></strong>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strong>이는 단순 예시일 뿐, 실제로 넘치는 부분이 모자란 부분을 무조건 채워준다는 보장은 없다</strong>.</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732" height="381" style="border:;" alt="Untitled-1-0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3453d8fd08cb80a4eed830f2dbcb8e4e289__mn50053__w732__h381__f54928__Ym201604.jpg" filesize="54928"></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결과 <strong><span style="color:rgb(0,158,37);">여성의 수투라익존에 남성의 수투라익 지수가 들어 맞았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을 연애의 대상으로 여길 수 있는 확률이 발생</span></strong>하게 되었다. 물론, <strong>현실에서 저렇게 오차 없이 맞아 떨어질 확률은 로또 당첨되어 당첨금 받으러 가는 길에 마른 하늘에도 불구하고 번개를 맞아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다 당첨금 수령일의 하루를 경과하여 깨어날 확률 만큼 낮다</strong>고 볼 수 있다.</div> <div><br></div> <div>또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단순한 예를 들었을 뿐, <strong>모든 수투라익존에는 크고작은 오차범위가 있기 때문</strong>에 <strong><span style="color:rgb(255,0,0);">꼭 딱 들어 맞지 않는다 할지라도 오차범위 내에 들어간다면 충분히 연애의 대상으로 여기게될 확률이 생기는 것</span></strong> 이다.</div> <div><br></div> <div>이렇듯 <strong><span style="color:rgb(120,32,185);">수투라익존과 수투라익 지수는 모자람과 넘침이 셈을 통해 내가 상대방에게 연애 </span><span style="color:rgb(120,32,185);">상대로</span><span style="color:rgb(120,32,185);"> 받아들여 질 수 있는가, 반대로 상대방을 내가 연애 상대로</span><span style="color:rgb(120,32,185);">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결정</span></strong>되게된다.</div> <div><br></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255,0,0);">모자란 수투라익 지수는 일련의 행동과 상황, 짧거나</span><span style="color:rgb(255,0,0);"> 긴 시간을 통하여 가산점을 획득 할 수 있고, 반대로 넘치는 지수가 일련의 상황을 통하여 감점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곤란</span></strong>하다.</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732" height="381" style="border:;" alt="Untitled-1-0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3633588282431c949f8b172e80895434a1b__mn50053__w732__h381__f75313__Ym201604.jpg" filesize="75313"></div> <div><span></span>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단순 예시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align="center"> </div><strong> </strong><div align="center"><strong>​</strong></div><strong> </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img width="732" height="381" style="border:;" alt="Untitled-1-0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03937803ea81b41d9547f992fce5eb172a429d__mn50053__w732__h381__f79921__Ym201604.jpg" filesize="79921"></strong></div><strong></strong>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단순 예시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div> <div><br></div> <div><br></div> <div>무엇보다 <strong><span style="color:rgb(255,0,0);">가장 중요한 것은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수투라익 지수의 득점, 감점과는 달리 개개인의 편차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span></strong>이다. 따라서 <strong>이성, 혹은 동성에게 필요 이상의 일반화를 적용시켜 스스로의 자신감이나 자존감을 변기에 집어 넣고 물을 내리는 어리석은 행동이나 남혐, 여혐등의 편협하고 자신과 타인에게 0.000001mm의 이득도 없는 사고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strong> 이다. 그리고, <strong><span style="color:rgb(0,117,200);">보편적으로 득점에 해당한다 하여 특정 상대방에게 그것이 무조건 득점이 될 것이라는 환상이야 말로 변기에 집어 넣고 물을 내려야 하는 판단</span></strong>이다.</div> <div><br></div> <div><span>​</span></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0,158,37);font-size:12pt;">우리는 오늘 하루도</span><span style="color:rgb(0,158,37);font-size:12pt;"> 스쳐지나가는</span><span style="color:rgb(0,158,37);font-size:12pt;"> 수 많은 타인의 </span><span style="color:rgb(0,158,37);font-size:12pt;">표면적인 수투라익 </span><span style="color:rgb(0,158,37);font-size:12pt;">지수</span><span style="color:rgb(0,158,37);font-size:12pt;">를 무의식적으로</span><span style="color:rgb(0,158,37);font-size:12pt;"> 판단하고, 반대로 수 많은 사람들에게 내 자신의 수투라익 지수가 무의식적으로</span><span style="color:rgb(0,158,37);font-size:12pt;"> 판단되고 있음을 잊지 말고 착하고 바르게</span><span style="color:rgb(0,158,37);font-size:12pt;"> 살아야 함</span></strong>을 잊어서는 안되겠다.</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div></div><br><br><br><br><br><br><br><br><br><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