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5가 원작과 다른 노선을 취함에 따라 갈 수록 거대해지는 산사를 보고 쓰는 가상 시나리오.
- (거)산사 위주의 이야기 입니다.
- 시즌5 7화 이후의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시즌5 7화 까지는 드라마 그대로 이어갑니다.
- 등장인물은 전부 원작이나 관련 작품에 정식으로 등장했던 인물들 입니다.
- (거)산사가 북부의 여왕이 되어 브리엔을 필두로 킹스랜딩으로 진군하는 이야기입니다.
한편, 투옥된 서세이(노답)은 하이스페로우(하이셉턴이 되면 이름을 버린다, 허름한 양반)의 재판에서
만인의 앞에 죄를 씻어야 한다는 형이 내려져 머리가 깎여 길거리에 전라로 행진하게 된다.
백성들은 서세이를 향해 썩은 계란은 물론, 돌이고 뭐고 손에 잡히는대로 집어 던졌지만
죄를 씻기는 커녕, 분노만 부글부글 끓어 올리고 있는 서세이, 마침 군중들 틈바구니에서
새롭게 임명 하였던 그랜드 마이스터 콰이번(과거 2인자 마이스터)과 조우한다.
후드를 깊게 눌러 쓴 콰이번은 서세이에게 다가가 눈짓으로 그녀의 의향을 물었고
서세이는 낮지만 악의에 가득찬 목소리로 "그걸 풀어"라고 말한다.
오베린(수박 크러쉬)과의 대결하였던, 거산(거산사와 다른 인물)과 죄수들을 입수하여
비밀리에 생체실험을 반복하던 콰이번은 마침내 괴력은 물론, 불사에 가까운 괴물을 만들어 냈고,
그 괴물을 풀어, 그 누구도 서세이를 도울 수 없을 것 같았던 순간에 등장하여 난동 부리며 서세이를 구하려 한다.
하지만, 수 많은 인파와 형제들(7갓 사제들) 속에서 서세이를 구하는 데엔 실패하고
그로 인하여 더욱 격앙된 군중들 속에서 서세이는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피터 베일리쉬(리틀 핑거)가 군중들 앞에 서세이를 가로막고 나타나 외친다.
(거)산사를 필두로 북부가 다시 하나가 되어 반란을 일으켰으며, 시시각각 킹스랜딩으로
대군이 침공하고 있는 지금, 이러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 짧고 긴 연설을 한다.
잠시 진정되는 듯 했던 순간 7신의 신앙에 홀딱 빠진 란셀 라니스터(전직 로버트 종자)가
광기에 물든 목소리로 신의 뜻으로 처벌을 멈춰서는 안된다 외치며 큰 돌로 서세이를 내려치려 한다.
이때, 하이 스페로우가 란셀을 저지하며, 신도들(백성)들을 위기해서 구하는 것이 먼저라며
우선, 북부의 침공에 대비하는 것이 먼저니 서세이는 다시 투옥하겠다라는 골자의
부드러운 연설을 펼치며 순식간에 상황을 정리한다.
이에 격분한 란셀은 들고 있던 돌로 순식간에 하이 스페로우를 쳐 죽이고
서세이 역시 쳐 죽이려고 하다, 콰이번이 만든 괴물의 손에 목이 뽑혀 죽는다.
서세이는 참았던 분노를 터뜨려 괴물을 로버트 스트롱이라는 이름으로 킹스가드로 임명하고,
괴물과 라니스터 가문의 병사들로 7신 교단을 피로 씻어내 다시금 킹스랜딩의
안주인 자리에 앉게된다. 그리고 피터의 연설과는 달리 아직은 하나가 되지 못한
북부를 견제하기 위하여 피터와 함께 계락을 준비한다.
한편, 여론은 서세이 축출 논에 힘이 실리고, 마저리 티렐(왕비이자 조프리 전처)과
로라스 티렐(장미기사)이 아직 투옥중이라는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올레나 티렐(카리스마 할미)은 서세이와 제이미의 근친으로 사실로 인하여
서세이를 축출하고 왕을 몰아내야 한다는 반란 세력 기합시킴과 동시에
과거 마저리가 백성들을 구재 하려 노력했음을 백성들에게 어필하며 여론을 모으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