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자전거 타는 일반인 '타케시'군입니다.</div> <div> </div> <div>간만에 팁 글을 올리네요 ㅇㅁㅇ/</div> <div> </div> <div>테크니컬에 대해 오유에는 정보가 많이 공유가 안되는 거 같습니다.</div> <div> </div> <div>오늘은 업힐에 대한 테크닉에 대해 몇가지 써 놓고 갑니다.</div> <div> </div> <div>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이 글에서 소개하는 테크닉이 진리라고도 할 수 없으니깐 알아두시기 바래요 ㅇㅅㅇ...</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1. '업힐은 이렇게 한다' 라는 건 잘못된 상식</div> <div> </div> <div>프로들의 업힐 테크닉이나 자전거 좀 탄다 혹은 오래 탔다 하시는 분들이 하는 말씀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아무런 경험 없이 그대로 따라하시다가는 여러분의 소중한 도가니는 박살나게 됩니다.</div> <div> </div> <div>그게 아니면 쫄깃한 심장과 폐에 의해 호흡이 곤란해지는 사태까지도 갈 수 있다는 것이죠.</div> <div> </div> <div>업힐은 기초 체력 및 심폐지구력, 강한 멘탈이 요구됩니다.</div> <div> </div> <div>기초 체력을 먼저 기르신 후에 도전하시기를 권장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2. '빨리 가는 것'과 '느리게 가는 것'은 단 1~2분 차이</div> <div> </div> <div>평지 순항 주행이나 다운힐과는 다르게 업힐이란 곳에서만 통용되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div> <div> </div> <div>'스피드 레인지' 라는 것이 사실 그렇게 심하게 차이나지 않는 다는 것인데요, 하나 예를 들어보죠.</div> <div> </div> <div>A라는 사람이 18Km/H로 업힐을 한다고 가정하고 그 업힐의 최고 기록이 평속 21Km/H라고 가정합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대회코스가 아닌 이상 동호회 수준 정도의 업힐은 아무리 길어봐야 10Km 정도를 넘지 못합니다.</div> <div> </div> <div>중 상위 실력을 가진 분들을 말하는게 아니라 통상적인 자전거를 타는 사람 기준에서요.</div> <div> </div> <div>그럼 10Km를 A라는 사람이 오르는 속도로 계산을 해보면 약 34 분이라는 기록이 나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그 업힐의 최고 기록은 21Km/H 이니까 계산 해보면 약 29분이라는 기록이 나오네요.</div> <div> </div> <div>생각해보면 5분이라는 기록의 차이는 평지에서는 미미한 정도의 차이입니다.</div> <div> </div> <div>다운힐이라면 두말 할 나위도 없구요.</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쓰고자 하는 의미는 이 5분을 위해 죽자고 밟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니라</div> <div> </div> <div>'천천히 가는 것'을 먼저 해보라는 의미죠.</div> <div> </div> <div> </div> <div>천천히, 그렇지만 꾸준히 올라가 보십시요.</div> <div> </div> <div>아마 18Km/H의 기록과 비슷하거나 몇 초 차이의 기록이 나오실 겁니다.</div> <div> </div> <div>요는 빨리가는게 능사는 아니라는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천천히 가는 것을 연습하다보면 얻어지는 것이 많습니다.</div> <div> </div> <div>우선, 속도가 나지 않아서 핸들의 조향이 어려워집니다.</div> <div> </div> <div>조향 감각을 익히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큰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잔 근육을 길러 관절 주위의 근육 들을 보다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심폐지구력과 멘탈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div> <div> </div> <div>운동 상태를 천천히 유지함으로 인해 심박에 여력이 남게되며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겨 멘탈이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아 힘들어...이제 못 가겠다' 가 아니라 '이 정도면 갈수 있겠는데?' 라는 거죠.</div> <div> </div> <div>이러한 운동의 반복으로 지구력을 기르고 멘탈을 점점 강하게 만들어가는 겁니다.</div> <div> </div> <div>물론 언제까지나 그 속도를 유지할 수는 없겠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의 한계 영역이 얼마나 되는지 까지도 알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3. 시팅과 댄싱을 반복한다.</div> <div> </div> <div> </div> <div>시팅만으로는 업힐을 올라가는데 있어 다리에 과도한 부하를 걸게 됩니다.</div> <div> </div> <div>아울러 코어 근육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허리가 아픈 경우도 생기죠.</div> <div> </div> <div>댄싱을 연습 하십시요.</div> <div> </div> <div>단, 스프린팅으로 강한 페달링을 배우는게 아닌 자신의 체중으로 페달을 누르는 방법을 익힙니다.</div> <div> </div> <div>야트막한 오르막을 무거운 기어비로 아주 천천히 서서 페달링을 해보며 다리의 힘이 아닌 체중을 실어 눌러 밟아 보는 거죠.</div> <div> </div> <div>업힐 중간 중간에 하는 댄싱의 목적은 허리와 다리에 과도한 부하를 걸지 않기 위함입니다.</div> <div> </div> <div>익숙해지면 시팅과 댄싱은 심박 수치로 대략 10~15 차이 정도까지 줄어듭니다.</div> <div> </div> <div>30초 정도 지속을 할 때의 기준으로요.</div> <div> </div> <div>댄싱을 해도 호흡이 그렇게 가빠지진 않는다는 것이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4. 호흡은 1:2</div> <div> </div> <div>들숨과 날숨이라는게 있죠?</div> <div> </div> <div>들이 마시는 숨과 내보내는 숨을 말하는 건데요.</div> <div> </div> <div>복식 호흡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마시고 들숨을 1초 정도 마시면 날숨은 2초 정도로 깊게 내쉬는 겁니다.</div> <div> </div> <div>리듬에 따라 들숨을 0.5초 하면 날숨은 1초가 되는 거죠.</div> <div> </div> <div>들숨은 공기중의 산소를 흡입하는 겁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날숨은 산소와 몸 속의 에너지원을 태워 이산화탄소가 되어 나오는 것이죠.</div> <div> </div> <div>날숨을 깊게 내쉬어 몸속의 CO2를 거의 다 꺼내면 다음 산소를 들이마실때 CO2가 최대한 적게 섞이게 됩니다.</div> <div> </div> <div>필요없는 이산화탄소를 적게 마시게 되므로 산소의 흡입량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div> <div> </div> <div>결과적으로 산소의 흡입량이 많아짐으로 인해 몸 속의 산소 양이 많아지게 되죠.</div> <div> </div> <div>회복이 빨라지게 될 것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뭐...물론 히메를 부르며 기어2단을 내린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ㅇㅁㅇ...</div> <div> </div> <div> </div> <div>여기까지 씁니다.</div> <div> </div> <div>감사합니당 ㅇㅁㅇ/</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