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일단 공홈의 인물소개부터 정독하고 오시겠습니다.</p> <p><br></p> <p><br></p> <p>스포....인가 모르겠습니다. 공홈이 그렇게 소개하고 있을 뿐...</p> <p><br></p> <p><br></p> <p>인물 소개 및 제 추측은 역시 공홈 순서대로 갑니다.</p> <p><a target="_blank" href="http://program.interest.me/tvn/ohmyghost/5/Contents/Html" target="_blank">http://program.interest.me/tvn/ohmyghost/5/Contents/Html</a></p> <p><br></p> <p><br></p> <p>스크롤 많이 띕니다. 지금이라도 망설이신다면 패스패스</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박보영님, 조정석은 딱히 과거랄게 없고...</p> <p><br></p> <p>조정석이 중학교때 왕따였고 뭐 그런건 이미 1화에서 나왔던 내용이니까 패스!</p> <p><br></p> <p>의외로 그 쓰레기통 찬 양아치가 많이 많이 먹다가 마르코가 되었다... 면 소소한 잔재미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아닐꺼같구요..</p> <p><br></p> <p><br></p> <p><br></p> <p><br></p> <p>최경장입니다. 임주환이 연기하죠.</p> <p><br></p> <p>"늘 착하고 예쁜 아내는, 3년전 뺑소니 사고로 다리를 잃고, 스스로 인생을 마감하려던 날, 우연히 지금의 남편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얻었다...(중략)...</p> <p>자꾸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잊고 살았던 불안함이 엄습해온다. 저 아이는 대체 누구일까..? "</p> <p><br></p> <p>단서 1입니다. 조정석 동생님은 다리를 잃고 자살을 시도하다가 최경장을 만났네요. 더불어, 우리는 알지만 극 안의 인물들은 모르는, 김슬기는 하여튼 </p> <p>조정석 동생님의 과거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p> <p><br></p> <p><br></p> <p><br></p> <p>김슬기는.... 일단 넘어갑니다. 다만 이 장면은 기억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p> <p><br></p> <p>2화 마지막 회상씬을 기억해봅시다. 아버지가 장보러 가자고 부르는 장면이, 마치 잠을 깨우는 듯한 말투죠?</p> <p><br></p> <p><br></p> <p><br></p> <p>박정아와 그의 남편입니다.</p> <p><br></p> <p>"하지만 창규가 지하철 선로로 떨어진 여자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으면서 결혼 한달만에 사별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PD가 되었다."</p> <p><br></p> <p>단서 2입니다. 역시 2화의 납골당에서 소개된 조정석의 친구는 조정석 동생님과는 다른 여성분의 자살시도를 막으려다 그만 불행한 사고를 겪고 말았네요. </p> <p><br></p> <p><br></p> <p>마지막으로 조정석 동생님, 신혜선님이 연기하신 공식홈의 소개를 빌려 '날개잃은 천사' 입니다.</p> <p><br></p> <p>"사고가 나던 날 밤 빗속에서 전속력으로 날 향해 달려오던 섬광. 이후의 아픔, 그 절망감. 그 후, 발레리나가 아닌 장애인이 되었다. 그 때 119에 신고한 </p> <p>그 여자가 원망스러웠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잘 살고 있으니까.. 죽을 결심을 했던 날, 날 살려준 지금의 남편 성재와, 친오빠 선우. 두 남</p> <p>자가 곁에 있어서 행복하다...(중략) 그 날의 일을.. 다시 알게 되기 전까지.. "</p> <p><br></p> <p>단서 3입니다. 사고가 난 날 밤에, 신고를 한 사람은 여자였네요.</p> <p><br></p> <p><br></p> <p>더불어, 마지막 단서 4입니다. 딸을 잃은 아버지는 더이상 북어국밥을 만들지 않습니다.</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결론. 최경장 악인설을 반박합니다. </p> <p><br></p> <p>제가 예상하는 스토리는 이렇기 때문입니다.</p> <p><br></p> <p>유난히도 세차게 비가 내리던 어느날, 굳은 날씨에도 장사는 이상하리만치 잘 되어 아버지는 바쁜 와중에 장을 보지 못했습니다.</p> <p><br></p> <p>하지만 내일도 음식을 팔아야 딸내미 시집갈 돈도 모으고 아들내미 사람구실하게 만들 돈도 모을 테지요.</p> <p><br></p> <p>슬기가 맘에 드는지 부쩍 자주 찾아오는 최경장은 왈가닥같은 슬기에게 그렇게 잘 어울릴 배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p> <p><br></p> <p>아버지 일 도와준다고 시집은 생각도 않는다는, 선머슴같고 눈치도 없는 슬기는 최경장에게 눈치 하나 주는 일이 없습니다. </p> <p><br></p> <p>항상 부엌으로 보이는 뒷모습 너머 아버지뻘 되는 기사님들께 걸걸한 농담을 뱉기만 하는 바쁜 슬기가 최경장에게 눈길을 줄 리가 없습니다.</p> <p><br></p> <p>그런 딸내미에 대한 미안함을 생각하며 비가 그치길 기다리지만 도무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결국 딸내미를 깨워 장을 보러 갈 준비를 합니다.</p> <p><br></p> <p>효심도 참 깊은 슬기는 늦은밤 굳이 같이 길을 나서자며 걱정하는 아버지를 집에 놓고 운전대를 잡았습니다.</p> <p><br></p> <p>운전대를 잡은 슬기는 잠에 취한채 세찬 비로 앞도 보이지 않는 길을 헤메면서 차를 몰고 가던 중이었습니다.</p> <p><br></p> <p>얼마쯤 운전해서 이제 시내쯤 들어설 무렵이였을까요, 그날따라 굳은 날씨에 달도 어두워 앞도 잘 보이지 않는 마당에, </p> <p><br></p> <p>장이 마감하기 전에 얼른 식재료를 사서 들어가 못잔 잠이나 마저 잘 생각으로 과속을 하던 슬기의 차 멀리로 그림자인지 짐승인지가 어른거립니다.</p> <p><br></p> <p>저것이 무엇인지 생각이 채 끝나기도 전에 강한 충격이 차를 통해 전해지고, 미끄러운 길에 급히 브레이크를 밟아 확인한 것은 </p> <p><br></p> <p>제동이 채 되지 않는 바퀴 아래로 다리를 잃은, 피투성이가 된 자기 또래의 가녀린 여성이었습니다.</p> <p><br></p> <p>그제야 자신이 교통사고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달은 슬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 할 겨를도 없이 일단 다시 시동을 걸고 차를 몰아</p> <p><br></p> <p>사고현장을 벗어나려 해 봅니다. </p> <p><br></p> <p>그러나 평소 오지랖 넓고 화통한 성격이였던 슬기는 이내 죄책감이 들기 시작하고, 최소한의 양심과 이성으로 119에 신고한채 현장을 떠납니다.</p> <p><br></p> <p><br></p> <p>그리고 며칠 후</p> <p><br></p> <p>조정석 동생이 정신을 차렸을땐, 발레리나를 꿈꾸던 자신에게 닥친 가혹한 현실 뿐이었습니다. </p> <p><br></p> <p>더이상 무대에서 날 수 없는, 날개가 부러진 천사가 되어 하얀 침상 위에 누워 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p> <p><br></p> <p>그렇게 입고 싶었던 하얀 드레스의 꿈은 그저 하얀 환자복의 현실로 다가왔고, 이내 꿈을 잃은 그녀는 삶의 희망마저 놓아버립니다.</p> <p><br></p> <p>무대위에서 아름다운 몸짓으로 자신과, 또한 많은 사람들의 꿈 속을 날던 그녀의 그 가냘픈 팔로</p> <p><br></p> <p>힘겹게 휠체어를 몰아 간 곳은 한강 다리위였습니다.</p> <p><br></p> <p>그날 그 밤처럼 어두운 강물 위로 마지막 날갯짓을 하려던 그녀를 우연히도 지나가던 최경장이 몸을 날려 막아냅니다.</p> <p><br></p> <p>죽느니 못한 삶을 더 살게 한 최경장이 죽이고 싶을 만큼 원망스러웠지만, </p> <p><br></p> <p>지극한 그의 마음은 그녀에게 남은 두 팔과 미소로 다시한번 살아보자는 희망을 갖게 하고, </p> <p><br></p> <p>소중한 사람들의 앞에서 평생의 연을 약속합니다.</p> <p><br></p> <p><br></p> <p><br></p> <p>그렇게 한 생명이 다시금 삶을 시작하고자 마음 먹고, 아름다운 인연을 만나는 순간에,</p> <p><br></p> <p>뺑소니를 친 슬기는 죄책감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p> <p><br></p> <p>힘겹게 숨 쉰 하루를 기억 못할 정도로 술에 쩔어 살던 그녀는 어느날 결국 해선 안될 결정을 하고 맙니다.</p> <p><br></p> <p>죄책감과 트라우마로 결국 지하철에 몸을 던지고 만 것이죠.</p> <p><br></p> <p>그 때, 플랫폼 위에서 그녀를 구하려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p> <p><br></p> <p>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내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그는 </p> <p><br></p> <p>자신에게, 또 이억만리 타국에서 일하는 아내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p> <p><br></p> <p>그리고 평생 저 여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갖지 않기 위해,</p> <p><br></p> <p>그보다도 일단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먼저라는 정의로운 본능으로,</p> <p><br></p> <p>지하철에 몸을 던진 슬기를 구하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선로로 뛰어드는 결정을 합니다만..... 조금만, 정말 찰나의 순간만큼만 빨랐으면 좋았을 것을.</p> <p><br></p> <p>결국 둘 다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고 맙니다.</p> <p><br></p> <p>마치 큰 충격을 받은 어린아이가 트라우마로 스스로의 기억을 봉인하듯이,</p> <p><br></p> <p>슬기는 그렇게 자신을 마지막으로 인도한 기억은 봉인한 채,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른 채 그저 처녀귀신으로 구천을 떠돌게 되고.........</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세줄요약 </p> <p><br></p> <p>1. 교통사고 범인은 슬기</p> <p><br></p> <p>2. 최경장은 진짜로 착한놈</p> <p><br></p> <p>3. 박보영은 귀엽게 이뻐서 좋고, 신혜선은 청순하게 이뻐서 좋다.</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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