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관련 사건에 관하여
현장 관리에 대해 클레임이 들어오니
대가리가 관련 책임자들을 엄벌하겠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한 이후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공직자들의 ㅄ짓거리들이 줄줄히 이어지고
이런 와중에도 어이없는 언딘 특혜 의혹과 각종 의원들의 ㅄ같은 선동질에 인터넷은 마치 불쏘시개로 쑤신 듯 엉망이 되고
(유가족 중에 전문 시위꾼이 있다....... 좌빨을 색출해야 한다...... 이번 사건을 기회로 보아야 한다....... 어떤 ㅁㅊ놈은 SNS에 시나 쳐 올리고 앉아 있고...... 에휴..... ㅅㅂ 그래 놓고 검찰 조사 들어오자 과거 김무성이가 했던 것처럼 '인터넷에서 보았다'는 식으로 대충 둘러대고 ㅅㅂ것들.)
이에 격분한 유가족 분들이 세월호를 잊지 말아주라
철저한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 하시니
'세월호가 지겹다'는 각종 댓글들로 물밑 작업 시작하고
나중에는 여야가 대충 합의한?(기소권 없는 세월호 특별법에 여야가 합의한 걸로 알고 있는데 잘못되었나 모르겠네요.) 세월호 특별법 내용 중
유가족들 보상 문제를 이용하여 마치 유가족들을 '보상을 위해서 시위를 하는' 미친 부모들로 몰아넣기 시작하고
기소권 수사권에 대하여 마치 엄청난 권한을 주는 것처럼 포장하여
유가족들을 정치권에 야망을 가진 반동 분자들로 몰아넣고
나중에는 유민이 아버지 김영오 씨께서 단식투쟁까지 들어가시니
'유민이에게 양육비 하나 안 줬으면서 국궁이라는 비싼 취미를 가지고 계시는군여', '자녀에게 돈 하나 안 줬으니 개 ㅈㄹ같은 아버지시군요.', '유민이 어머니가 혼자서 10년 동안 딸들을 힘들게 키웠다는데 시위를 하시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전공노에 가입되어 있다는데 당신은 전문 시위꾼 같군요.', '교황님 방문하셨을 당시 [딸자식 2명을 직접 힘들게 키워 왔다]는 말로 거짓말을 했다.' 라는 댓글들로 몰아넣기 시작하고
그런 와중에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분들이 '수사권 기소권은 찬성한다. 그러나 이것이 정쟁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세월호 특별법에 합의한 것마저도 이용하여 유가족들 몰아넣고........
이 와중에 우리 개 ㅅㅂ 새누리당 님들께서는 야당에서 도출한 3자 협의체에 무조건 반대하시고
그러면서 이제 와서 '유가족들과 대화를 하겠다.'하시고(대화라고 해봤자 협상을 하는 척 하면서 은근슬쩍 수사권 기소권을 포함시키지 않는 쪽으로 몰아 가겠지만은........)
우리 댓글공주님께서는 교황 방문 당시 '세월호 유가족들을 잘 위로해 주십시오.'라는 말로 거짓말을 하신 후
땡박이처럼 각종 사진들 찍으시며 부산 여행 가시고
지금은 '규제 개혁을 할 때다.'라며 청와대에서 화를 내시고
참 한국은 정말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국가에서 국민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이 이 정도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