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가겠다고 마음먹었었어요. <div>그런데요 무서웠어요.</div> <div>그래서 쬐금있다가.찌금있다가.하고</div> <div>친구들한테 위험할것같지?괜히 물어보고. 기사찾아보고. 그러면 더무섭괴. ㅡ래서 못나갔어요. 아니 안나갔어요.</div> <div><br></div> <div>근데 지금 제일 무서운건요 저인것같아요.</div> <div>이렇게 숨어서 나하나쯤은 하고있는 저라는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div> <div>아아 뭐가그리 무서웠을까요.</div> <div>지금 얼마나들 아프실까요.</div> <div>잠을잘수가없어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겠죠.</div> <div>오늘의 이밤 잊지않을거에요. 두눈을 시퍼렇게 뜰거에요.</div> <div>근데 눈물이 왜이렇게날까요</div> <div>죄책감인지 부끄러움인지 분노인지 무엇인지 알수가없어요</div> <div>오늘만 울고 내일부터는 차갑고 파란눈을 가질거에요.</div> <div><br></div> <div>오늘 눈물흘린 많은 분들. 당신들은 지지않았습니다.</div> <div>지지않았어요. 아직이에요.</div> <div>기다려주세요. 늦어서죄송합니다.</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527496pXs7oTSuXWYpYEd6wSv5nFIgtgBBcBve.jpg" width="496" height="492" alt="리본.jpg" style="border:none;"></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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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11/15 04:02:14 115.160.***.106 질문받습니다
634117[2] 2015/11/15 04:03:04 180.227.***.44 금연중똥잘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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