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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727945
    작성자 : IACAM
    추천 : 1
    조회수 : 153
    IP : 175.223.***.97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11/18 02:00:27
    http://todayhumor.com/?freeboard_727945 모바일
    시사지만 방문횟수때문에... ㅠ
    우선 들어가기 전에, 저는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은 안타깝게 세상을 뜨셨기의 일종의 신격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노 전 대통령께서도 대통령이기 이전에 인간이었고, 개인적인 비리는 있었겠죠. 다만 다른 사람들보다 적었을 뿐인지...

    노무현 대통령이 지금이나 미래나 최고의 대통령, 동서고금의 최고의 지도자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새누리당과 노무현 대통령 중, NLL을 포기했다는 측과 NLL을 수호했다는 측 중 어디가 옳은지는, 이제 확실히 알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2537941&date=20130625&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0

    조선일보에서 국정원 입수 대화록을 올렸었습니다. 

    설마하니 현재의 국정원에서, 조선일보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옹호하는 글은 쓰지 않았을테니, 적어도 이 글이 소위 '종북'이네 '친노'네 하는 논란은 피하겠죠.


    우선 대화록을 보자마자 알 수 있는 게 있습니다.

    '반말'

    예. 일베에서는 김정일은 노무현에게 반말하고, 노무현은 깍듯이 대했다고 주장합니다.

    <대화록 초반 부분>
    김정일 : 2000년에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하늘길을 열었고, 노 대통령께서는 육로로 온 것이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수해 때문에 도로 정비가 잘 안되서 불편하지 않았습니까.

    대통령 : 그렇지 않았습니다. 주변 경관이 좋아서 편하게 왔습니다. 군사 분계선을 도보로 넘으면서 제 스스로 감동을 느꼈습니다. 평양 시민들께서 성대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원장께서 직접 마중 나와 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김정일 : 남쪽에서 대통령이 오시는데 환자도 아닌데 집에서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상입니다. 설명이 필요없겠죠. 같은 종결어미 '습니다' 체인데 노무현은 깍듯한 존댓말이고 김정일은 동생한테 하듯 하는 반말이라니...

    조금 더 읽다보면 김정일이 노무현에게 '먼저 대통령께서 말씀하십시오.' 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대화록 중 일부>

    내가 봐도 숨통이 막히는데 그거 남쪽에다 그냥 확 해서 해결해버리면 좋겠는데..


    일ㅇ충들이 인용하길 좋아하는 부분이죠. 좀 더 읽어볼까요?

    <대화록 중 일부>

    이 혼동이라는 것을 풀어가면서 풀어야 되는 것인데...이 풀자는 의지를 군사회담 넣어놓으니까 싸움질만 하고요.. 풀자는 의지를...두 가지.. 의지가 부족하고 자기들 안보만 생각했지 풀자는 의지가 부족하고.. 뭐 아무리 설명을 해도 자꾸 딴소리를 하는 겁니다. 그거 안됩니다 하고.. 그 다음에 이런 여러가지 위원장께서 제기하신 서해 공동어로 평화의 바다..내가 봐도 숨통이 막히는데 그거 남쪽에다 그냥 확 해서 해결해버리면 좋겠는데..

    이어 놓으면은 군사적으로 이거 뭐 안보 위협이 생기고.. 이렇게 내부에서 보고하는 사람들부터 이러니까... 이 문제는 전혀 무시할 수 없는 일이지만은 말하자면 최고위급에서 이 문제를 말하자면 가야된다... 이번 대선국면에서 뭐 한나라당이 저렇게 하지 않으면 지난 번 내 군사회담에다 이건 다루라고 했거든요.. 했는데 지금은 인제 내가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려있어서 그 얘기를 바로 꺼내긴 어렵지만은 ...그래서 이제 의제는 그렇습니다.

    그렇고 이걸 풀어나가는데 좀더 현명한 방법이 있지 않겠느냐...거기 말하자면 NLL 가지고 이걸 바꾼다 어쩐다가 아니고...그건 옛날 기본합의에 연장선상에서 앞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고 여기에는 커다란 어떤 공동의 번영을 위한 그런 바다이용계획을 세움으로써 민감한 문제들을 미래지향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큰 틀의 뭔가 우리가 지혜를 한번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죠...


    찾으셨나요? 우선 노무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문제는 전혀 무시할 수 없는 일이지만은"

    예. 안보문제는 무시할수만은 없는 일이라고 했죠.

    안보를 등한시했다? 안보를 등한시하긴 했죠. 하지만 방금 말한 이 '등한시한 안보'는 새누리당 등에서 주장하는,

    '평화통일에 반하는' 행위라고 해석하는 것이 문맥에 맞지요. 일부 누리꾼들이 주장하는 'NLL 포기발언' 속에는 군사적, 안보적인 안목이 깔려있습니다.

    그리고 " NLL 가지고 이걸 바꾼다 어쩐다가 아니고 "

    Game Over. 잘가요 일ㅇ충들.

    우리 김무성 의원은 찌라시에서 대화록을 봤다더니만, 찌라시에 이런 내용은 없었나봐요.


    <대화록 중 일부>
    우리가 선진강국이 되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하고 적대관계, 관계정상화 풀어야 되고요. 일본하고도 아니꼬와도 문제를 풀고 가야 합니다. 남북이 말하자면 완전한 협력관계에 들어서고 북측이 국제관계에 들어서고 나면 쫓아내지 못하거든요. 지금은 세게 하면 고립이 되지만, 자리를 잡고 난 뒤에 세게 하면 자주가 되거든요. 자주가 고립이 아니라 진짜 자주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북한편만 든다고 하는데, 미국과, 일본과, 관계 개선하라고 요구합니다. 국제관계로 나오라고요.

    몇몇 일ㅇ충은 이렇게 묻겠죠.

    "그래서, 북한이 개방했냐?"

    아뇨, 안했습니다. 반문해볼까요?

    "그래서, NLL을 빼앗겼나?"

    NLL은 새누리당이 대선에 써먹기 전까지, 북한은 일언반구도 안했습니다. 빼앗겼다면 십년도 더 전에 이미 난리가 났겠죠.


    <대화록 중 일부>
    김정일 : 협력지대로 평화협력지대로 하니까 서부지대인데 서부지대는 바다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그건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 바다문제까지 포함해서 그카면 이제 실무적인 협상에 들어가서는 쌍방이 다 법을 포기한다, 과거에 정해져 있는 것, 그것은 그때가서 할 문제이고 그러나 이 구상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발표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대통령: 예 좋습니다


    일ㅇ충의 우려먹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발언이죠. 역시, 조금만 더 읽어봅시다.

    <대화록 중 일부>
    실제로 한강하구에 골재 채취문제도 다 포함된 것입니다. 이 양측의 골재량이 전체적으로 약 28억불 정도가 되는데, 이 골재를 치우면 임진강 수위가 1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수방효과로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고 또 뭐 운반선이 왔다 갔다 하고 이렇게 되면 이 일대가 그러면 나중에 인천서 개성공단으로, 남측에서는 해주얘기가 없을 때 인천서 개성공단으로 고속도로를 설치하는 것을 생각했는데 또 해주가 열리면 새롭게 구상해 봐야겠습니다.

    이걸 가지고 한강 하구를 북한에 바쳤네 어쩌네 하죠....

    그런데 마지막 줄이 좀 거슬리네요?

    "해주얘기가 없을 때~"

    김정일이 해주얘기를 꺼냈죠. 그리고 개성~해주간 고속도로를 내자는 말도 나옵니다. 해주~개성공단~우리나라(남한) 이렇게 이어지도록.

    지도는 밑에 첨부합니다. 고등학교때 다들 점과 직선사이의 거리 배우셨잖아요? 계산해 보세요

    농담이고, 계산할 것 없이 눈으로만 봐도 나옵니다. 한강 하구~NLL이 먼지, 해주~NLL이 먼지 눈짐작으로도 나와요.

    거기에다 북한쪽 육지에는 개성공단과 통하는 고속도로가 생기는데, 말 다했네요.



    오유에 가입하고 나서 처음 쓰는 글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저에게 "대화록은 읽지도 않고 나불대는 좌좀새끼들~"이라고 한 일ㅇ충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대화록 한 번 자알 읽었네요.



    그리고 시간 나시면 
    http://m.blog.naver.com/CommentList.nhn?blogId=appcloud&logNo=50174688200&categoryNo=45¤tPage=5
    여기 들어가서 웃고 가세요

    이 일ㅇ충은 일ㅇ충 세계에선 나름 지성인 인지, 처음에 '좌좀'이란 말 쓰고 이정희 대표보고 북한인이라고 해도 자기편 아니라는 걸 알더군요.

    다른 일ㅇ충들은 장문 이해력이 부족해서인지, 맨 앞에 '좌좀' '좌빨' '빨갱이' 이런 단어만 붙여도 좋아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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