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번주는 뭐... 역대급도 아니고 역사에 남아야 된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보는내내 석현아저씨가 너무너무 싫었는데 </div> <div>6회때의 석현아저씨의 뒤돌아서 걸어가는 뒷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쓸쓸하다못해 애처로워 보였어요...</div> <div><br></div> <div>미안하다는 그 한마디의 쉬울 수 있는 그 말이... </div> <div>오히려 세상에서 가장 어려웠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div> <div><br></div> <div>철없었을 땐 미안하다는 말 보단, 그 사장 아들새끼를 죽일듯 패버리는게 우선이었을 것이고..</div> <div>교수사위를 만나 결혼하고나선 돈 잘버는 남편만났으니까 안도감이 들었을 것이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동안 남편에게만 맡겨버리고, </span></div> <div>괜찮을거다, 남편있는데 엄마는 왜 부르냐고 타박하고, </div> <div>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따뜻한 말 한마디 전해주지 못한 딸에게 얼마나 미안했을까요...</span></div> <div><br></div> <div>그 미안함이 너무나도 커서 미안하다는 말로 자신의 죄 아닌 죄를 사과할 수 없을 것 같아서..</div> <div>그래서 먼저 일어나 뒤돌아서 간 것이 아닐까 싶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또 너무너무 슬펐던 장면이...</div> <div>머리에 피가나게 맞은 상태에서.. 그것도 사위한태..</div> <div>딸 이혼시켜주려고 그 증거 사진들 한장한장 모으는 그 씬...너무 속상했어요.</div> <div>한장한장 모으면서 딸의 그 상처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었을지 불보듯 뻔하잖아요 사실...</div> <div><br></div> <div>사장새끼를 죽일듯이 패고 </div> <div>변호사 친구를 시켜서 딸을 이혼시키려고 증거를 모으고 </div> <div>차를 부수고, 차를 긁고(사이다), 성재아저씨랑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div> <div>그런 모습들이 석현아저씨의 사랑한다는 표현이고, 미안하다는 표현이자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싶었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드라마를 보면서 엄마 아빠한태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은 물론이고...</div> <div>도무지 이해가 안되도... 어떻게해서든 이해를 하려고 노력이라도 해야겠다 싶더라구요.</div> <div>더 살갑게... 더 자식답게... 엄마 아빠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힘들지 않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효도합시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