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단 티아라 옹호나 무조건 까는 아님을 밝혀두며..</P> <P> </P> <P>먼저 사건의 발달이자 티아라가 100% 확실하게 잘못한점, 그것은 팀 내부의 일을 공개가 되는 공간에서 팀원을 디스했다는 점. 다리 부상이 사고였으며 그로인해 한번밖에 없는 첫 단콘을 만족할만한 완성도를 보이지 못했다는 점과 그 멤버가 가장 보살펴야 하는 막내라는 점 사이에서 갈등이 있었겠지만 어느 쪽으로든 납득은 가네요. 콘서트랑 트위터랑 텀이 긴 것 같지도 않은 것으로 보아 흥분이 가시지 않은 상태여서 막내의 용서보다는 무대의 아쉬움이 더 컸겠죠. 만약에 왕따가 아니었다면 다리부상으로 인해 콘 외에도 여러 일정에 차질이 있었을 거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최근에 멤버들 간 사이가 소원해졌을 가능성이 있겠죠. 부축을 안해주는 등의 문제가 이에 속하겠죠. 그리고 일이 커진 후에도 트위터로 논란을 만들었던 점(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와 같이) 역시 현 상황에서는 확실히 잘못한 점이라고 생각하네요.</P> <P> </P> <P>그리고 여기서부터 가정...</P> <P>1, 정말 따돌림을 당했다면,,, 지금까지 나왔던 자료들 모두 사실이고 트위터에서 오고갔던 내용들도 그와 관련되어 있다고 봐야겠죠. 어떤 이유에서든 해결하지 않은 다른 멤버들의 잘못이 10000%고 많은 질타를 받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일 김광수의 발표에서 따돌림 받았다고 나오지 않는 이상, 어떤 발언이 나와도 신뢰도가 없을 것 같네요. 진실은 화영이 직접 말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부정은 하지 않고 긍정으로 기우는 듯한 트위터의 내용을 보아 부조리한 상황에서도 자신은 지지 않을 거라는 '의지'가 보이는 듯 하구요. 지금은 김광수가 멤버들에게 언급을 하지 말라고 시킨 것 같아요. 사실상 계약기간이라는 족쇄로 묶여있는 한 화영도 마음대로는 못할 것 같구요. 실제로 좀 뜨던 가수가 활동 제한받고 음반 못내서 잊히는 경우가 엄청 많았잖아요... 지금이야 다들 관심가져 주지만 계약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그 기간이 끝나는 1년, 혹은 2년 사이 이슈거리가 얼마나 많을텐데 ... 대선, 월드컵, 올림픽, 그리고 개개인마다 취업, 군대, 입시 등으로 말이죠... 조인성 군대 제대처럼 뉴스화 되는 것도 아니고, 그때가 되면 기억해주실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걱정이에요... 물론 지금 본인이 가장 힘들 때이지만 직접 용기를 내서 빨리 해결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개인적으로 가져봅니다.</P> <P> </P> <P>2. 다리부상으로 모든 일정에 지장이 생겨 사이가 소원해졌지만 원래 왕따는 아니다.</P> <P>사실 가장 걱정되는 시나리오죠.. 진짜라면 괜찮지만, 따돌림 당하는데 광수가 이런 언플을 할까봐...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지금까지 나왔던 자료들 모두 어느정도 해명을 가능합니다. 사람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다르겠지만, '왕따시켰다'와 같이 누구에게나 100% 잘못했다고 받아들여지진 않거든요. 확실하지 않은 정황들.. 왕따설 먼저 인식했기 때문에 그쪽으로 기울여 생각될 수도 있는 상황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P> <P> </P> <P>우산 사건: 보는 사람에 따라 악의가 없었고 원래 우산이 망가져 있었으며 장난치는 듯이 보임</P> <P>떡 사건: 벌칙으로 게임에서 진 팀에서 이긴 팀에 먹여주는 것이었던 듯... 단순히 벌칙수행인데 왕따설 때문에 색다르게 조명되었을수도..</P> <P>아이돌 육상: 지연 경기중, 은정 선수석</P> <P>1년 전 1위 소감: 화영을 외면한게 아니라 왼쪽 먼저 봤다가 오른쪽(화영) 봤다가 다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장면. 혹은 멤버 누군가를 찾는데 왼쪽 끝쪽에있어서 오른쪽으로 찾았는데 안보여서 다시 왼쪽을 봤을수도 있고..</P> <P>방송에서 화영 디스: 실생활적으로도 그렇게 장난치며 놀 수도 있구요. 막내이기 때문에 장난치기 좋을 수도 있고, 평소에 장난에 대한 리액션이 좋을 수도 있고... 실제로 따돌리거나 진심은 아닌데 남들이 보기에 장난을 좀 심하게 치게 되는 친구가 있지 않나요??</P> <P>라디오스타 지연: 정색인지 잘 모르겠네요. 왕따설을 인식하면 그래보이기도 하고.. 하지만 몇 번 볼때는 그냥 재밌게만 봤었어서... </P> <P> </P> <P>기타 다른 것들도 있겠지만, 제가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아니고 이럴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누군가가 말씀하셨듯이 이런 것들이 평소에는 지나치는데 왕따설이 유력하기 때문에 재조명 받는 효과도 어느 정도 있구요. 만약에 따돌림이 아닌데 왜 화영이 글을 안올리냐... 두 가지 이유가 있겠네요. 첫번째는 따돌림은 아니지만 다리부상 때문에 사이가 안좋아져, 굳이 좋은 쪽으로 옹호를 하지 않겠다는 것 </P> <P>두번째는 트위터로 올려봤자 지금 여론상으론 안믿을 것 같아서 잠시 가만히 있다가 회의 후 발표 때 입장 표명하는 것</P> <P>이럴 경우 진실인지 알 수는 없지만... 사실 중대 발표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럼 다리부상 이전에 힘들었다는 인터뷰는?? 그 점이 저도 궁금합니다만,,, 이 장면 때문에 왕따설이 유력해 지는 면도 있죠... </P> <P> </P> <P> </P> <P>평소엔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니고.... 관련 글이 너무 많아 읽으면서 그냥 생각해보다가 가능성에 대하여 정리해봤어요. 꽤나 생각했음에도 약간 난잡한 느낌이 있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옹호글이나 비난글이 아닌 비판 정도가 되겠네요. 사실상, 이렇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멤버 중 한 명과 초등학교 동창이기 때문에 잘 해결됐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를 해봤어요. 친하지도 않고 별다른 감정은 없지만 그래도 스쳐 지나간 인생이라 관심을 갖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 일이 진실이 밝혀져 벌 받을 일이면 벌 받고, 아니면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P> <P> </P> <P> </P> <P>ps. 어찌됐든 광수에게도 큰 문제가 있다는 것. 어느 그룹이든 문제가 있으면 리더 혹은 관리자가 99.999% 잘못을 한거임. 대표적으로 스타크래프트에서 조작조작했을때 감독들이 사퇴한 일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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