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즐거운 솔로마스 되셨기를 빕니다 ㅎㅎ
그럼 시작할께요~
사진이 빙글빙글...
우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3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오유에서 추천받은, 산세토이 라멘집입니다! 저는 tonkutso black (스펠링 맞나...)를 시켰는데... 와... 너무 좋았어요 ㅎ제가 배가고팠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엄청 맛있었어요!! (5시간동안 버스에 있었으니...)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국물도 담백하고... 허허.... 너무 좋았어요.
가격은 9.얼마, 택스해서 12 점 얼마 정도 였던것 같네요.
가게 자체는 엄청 좁아서 6인용 테이블에 다같이 앉아서 먹네요, 음식 기다리면서 옆자리분과 얘기좀 했네요 ㅎ.
내년도 (그래봤자 5일후)에 오타와에도 온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있는중이에요! 여기는 맛있는 라멘집이 없거든요 하하 (뭐 있는게 뭐냐나만)
청음샵에서 한인타운 가던중에 먹은 베스킨라빈스, 오타와에서 본적이 딱 3번이였나.... 맛은 솜사탕, 카라멜... 뭐시기..., 에다가 쿠키엔 크림입니다!
종업원 분이 한국분이셔서 지하철 정보좀 얻고 갑니다! 엄청 친절하셨어요. 가격은 기억 않나네요.
그리고 백인여자가 되어보자해서 스타벅스에서 페퍼민트 모카도 사 먹었네요.
자 그리고 대망의 한인타운!
오유에서 추천 받았던 로X분식입니다! 크.... 저 수저통, 얼마만인지.... 밑반찬도.... 캬....
오타와도 한인식당이 있기는 하다만, 다들 무지하게 맛이없어서.... (관련자이시면 죄송합니다... 근데 아XX같은 집들은 정말 중국음식을 만드는것도 아니고...) 많이 간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오뎅국 (4불), 모둠순데 (6불? 8불? 9불?) 이렇게 시켰어요.
와... 너무 좋았어요 허헣ㅎ ㅠㅠㅠ 오뎅국은 고소하고 따뜻한게 너무 좋았어요 (밖에 비도 와서 쌀쌀했건든요) 근데 청양고푸 한두개 정도만 느면 좀더 매콤해지면서 엄청더 맛있을것 같은데... 조금 아쉽네요...
순대는 순대맛이였어요 ㅎㅎ 근데 그 그냥 순대맛이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ㅠㅠ 한국처럼 소금에 고춧가루 뿌린것도 주고, 간이랑 염통도 주셨어요 ㅠㅠ
너무 좋았어요 ㅠㅠㅠ
지나가다가 밖에서 호두과자 기계가 보이길레 신기해서 들어가서 호떡하나 시켰어요 ㅎㅎ
음... 근데.... 꿀이 너무 없었어요 ㅠㅠ 사진에서도 오른쪽에만 꿀이 보이죠...
꿀좀 더 주셨으면 ㅠㅠ 그래도 뜨끈뜨끈하고 좋았어요 ㅎ
바삭한 호떡이 아닌 말랑말랑한 호떡이더라구요
그리고 보너스로
24일날 트리스마스 이브에 남자친구놈 만나서 먹은 사케돈입니다. (물론 저도 남자....) (ASKY는 과학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오타와에서 제일 좋아하는 일식집이에요.
회들 맛은 싱싱하고, 라멘은.... 그닥.... 이지만, 분위기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서요. 엄청 일본 느낌, 동양적인 느낌나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전생에 매국노였나;;)
어쨌든, 음식점들 실명 등장한게 조금 걸리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문제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고요!
맛없다고 한 음식점분들 죄송합니다 ㅠㅠ (근데 사실인걸...)
길고 맞춤법엉망인 글 읽어쥬셔서 감사하고요!
연말 마무리 잘하시기를 빕니다!!